[국어교육] 노걸대의 장면분석 - 고려 상인들과 한인 객상 왕씨의 첫 만남, 와점에서의 숙박, 민박의 애환, 대도에서의 장사, 사람 사는 도리, 고국을 향하여
- 최초 등록일
- 2014.09.16
- 최종 저작일
-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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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고려 상인들과 한인 객상 왕씨의 첫 만남
2) 와점에서의 숙박
3) 민박의 애환
4) 대도에서의 장사
5) 사람 사는 도리
6) 고국을 향하여
본문내용
1) 고려 상인들과 한인 객상 왕씨의 첫 만남
<노걸대>는 고려 상인들, 李씨, 金씨(이 둘은 서로 이종사촌간이다), 趙씨(같은 마을 사람이다)가 중국 遼陽城에 사는 客商 王氏를 만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이 장면은 중국인 王氏가 고려 상인들에게 어디서 왔으며 누구에게서 어떻게 漢語를 배웠는가에 대하여 질문하고 고려인들은 漢人 商人인 王氏에게 동행할 것을 권유하자 그가 이를 수락한다. 이들과 북경까지 동행하게 됨으로써 <노걸대>의 대부분이 고려 상인들과 王氏와의 대화로 이루어지게 된다.
<중 략>
저녁에도 민박을 하게 되었는데 흉년이 들어서 인심이 사나온 집에 하룻밤을 묵어가기를 청하면서 대단한 실랑이를 한다. 어떻게든 나그네를 재우지 않으려는 주인과 수레 방에서라도 자고 가려고 떼를 쓰는 일행과의 대화가 길게 이어진다. 당시 중국을 여행하는 외국인들에게 민박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려인들을 도망한 노예 외국인으로 오해하고 경계하는 주인에게 왕씨는 온갖 말로 그를 안심시키고 수레 방을 얻어낸다. 겨우 방을 얻었지만 저녁을 지어 먹을 쌀도 없어서 주인에게서 좁쌀 조금을 사서 죽을 쑤어 먹고 말들도 먹이가 없어 뒤뜰에 풀어놓아 풀을 뜯어 먹게 한다. 일행은 교대로 말을 돌보면서 대화를 나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