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돌의 기원과 특징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4.09.11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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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본론
(1)온돌의 유래와 정의
(2)온돌의 원리와 구조
(3)온돌의 변천과 역사
(4)온돌의 우수성
3.결론
4.참고문헌
본문내용
요즘처럼 찬바람이 쌩쌩부는 겨울에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따뜻한 아랫목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스웨덴 기자 아손 그렙스트는 "한국 사람들은 밤마다 펄펄 끓는 방바닥에 위에서 빵처럼 구워지는 게 아주 습관이 되어 있다"고 기록했다. 이처럼 온돌문화는 우리 삶과 함께 하는 고유한 문화이다. 전 세계에서 100% 온돌에서 생활하는 민족은 지금까지 우리나라 밖에 없다고 한다. 그 온돌은 반만년도 훨씬 전에 이미 만들어졌고, 장구한 세월 동안 변천해왔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온돌문화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그 원리와 구조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모르는 실정이다. 그래서 나는 온돌문화의 유래와 그 역사, 그리고 원리와 구조에 대해 알아보고 온돌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다.
2.본론
(1)온돌의 유래와 정의
<유래>
온돌은 무엇인가? 온돌의 옛말이자 순 우리말은 ‘구들’이다. ‘구운 돌’에서 유래했다고도 하고, 바닥에 불구덩이가 지나가는 통로인 ‘굴’에서 유래했다고 볼 수도 있다. 이 구들은 조선시대 훈민정음 창제 이후 비로소 한자어로 표기되면서 온돌(溫突)이란 단어로 표기되기 시작하였다. 이후 일본과 서방의 나라들은 조선의 고유한 온돌을 다른 말로 표현할 길이 없어 ‘Ondol’로 표현하였다. 그래서 온돌이 곧 구들이며, 구들과 온돌은 같은 말이다.
그러면 한민족의 온돌은 과연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현존하는 유적을 토대로하면 화덕과 부뚜막이 사용된 신석기시대로 볼 수 있는데, 지금으로부터 대략 5000년 이전쯤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초기 온돌은 지금처럼 여러줄의 고래로 방 전체를 데우는 방식이 아니고, 부뚜막을 길게 한 줄로 연결한 외줄고래 형태였다가, 1~2세기경인 고구려시대에 두줄고래와 세줄고래로 발전하였다. 이후 7~8세기경인 발해시대에 이르러 지금의 여러줄고래 형태인 온통구들이 널리 퍼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김준봉,온돌:그 찬란한 구들문화,청홍,2006
김준봉,온돌문화 구들 만들기,청홍,2011
송기호,한국 고대의 온돌:북옥저,고구려,발해,서울대학교 출판부,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