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사] - 쌀의 역사,원산지,벼의전파,쌀의어원,쌀농사의시작,우경,이앙법

목차

1.쌀의 원산지
2.벼의 전파
3.쌀의 어원
4.쌀 농사의 시작
5.철의 사용과 우경(牛耕)
6.조선 후기 이앙법(모내기법)과 조선사회의 변화
7.일제의 쌀수탈 정책
8.박정희 정권의 혼분식 장려

본문내용

벼는 원산지에서 서쪽으로 육로를 따라 이란지역을 거쳐 카프카스 지역에 전해졌고, 기원전 5~4세기경에는 유프라테스강 유역의 바빌로니아제국과 그 주변에서 재배하게 됐으며, 그 후 시리아 및 소아시아 각지의 관개 가능지에 보급됐다.
● 유럽 - 터키를 거쳐 발칸 반도에 도입됐고, 아라비아 사람들의 유럽정복시대에 전파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 중국 - 이미 기원전 3000년경에 황하 중류지역에서 재배된 것으로 추정되며, 주나라시대(기원전2700년)의 5곡설등으로 미루어 보아도 벼는 오래된 작물이라고 할 수 있다
● 한국 - 중국의 산둥반도를 통하는 바닷길 또는 랴오둥 반도를 통하는 육지나 바닷길을 거쳐 한강이나 대동강 연안에 벼가 전파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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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시대 말기부터 농경생활 시작
기존 - 쌀농사가 시작된 시기는 청동기시대라는 것이 학계의 통설
현재 - BC 3000년경 토탄층에서 볍씨를 찾아냄으로써 한반도에서 BC 3000년경(신석기시대)이라고 발표
1920년 김해 패총을 발굴할 때 조가비층 내에서 불탄 쌀 덩어리가 나온 것이 처음이다. 벼농사의 흔적으로는 기원전 10~9세기의 평양 남경유적에서 탄화미가 나왔으며, 경기도 강화군 우도와 광주군 증평리에서 3000년에서 3500년 전의 볍씨자국을 지닌 토기도 나왔다.
또한 경기도 김포군 계현리에서 4100년전의 볍씨를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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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은 가뭄에는 약하지만 생산량이 많이 증가하면서 소득이 증대되는 이앙법을 사용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큰 땅을 소유하게 된 일부 농민들은 광작을 하여 막대한 쌀을 소유하게 되어 부농이 되었고, 땅이 없는 일반 농민들은 빈농이 되어 농민 간 재산 격차가 생기게 되고, 소작지를 얻지 못하는 농민의 이농현상이 나타났다. 또한 부농들은 남는 땅에 상품작물을 재배하여 시장에 팔았는데 그 결과 상업역시 활발해졌다.
조선 후기의 이 같은 광작, 상업적 농업 등 농업 경영 방법의 변화는 상품 화폐 경제의 발달과 병행해 지대 형태에도 변화를 보였다. 종래 생산량을 소작자와 주인이 반으로 나눔을 원칙으로 하는 정률지대인 타조법이 정액제인 도조법으로 전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화폐 지대로서의 금납제가 출현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