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사] - 술의역사,어원,기원,누룩의역사,주막,금주령의역사
- 최초 등록일
- 2014.09.05
- 최종 저작일
-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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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술의 어원
2.술의 기원
3.누룩의 역사
4.우리나라 술의 역사
1) 막걸리
2) 청주
3) 맥주
4) 소주
5.주막
6.금주령의 역사
본문내용
"수블"의 의미에 대해서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술을 빛는 과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한다. 즉 술을 쪄서 익히고 여기에 누룩과 주모(酒母)를 버무려 넣고 일정양의 물을 부어빛는다. 이어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발효가 이루어져 열을 가하지 않더라도 부글부글 물이 끓어오르며 거품이 괴는 현상은 옛사람들에게는 참으로 신기해 보였을 것이다. 이를 마치 물에서 난데없이 불이 붙는다는 뜻으로 "수불"이라 하지 않았을까 싶다.
<중 략>
누룩이란?
술을 만드는 효소를 지닌 곰팡이를 곡류에 번식시켜 만든 발효제로서 분쇄한 밀이나 쌀·밀기울 등을 반죽하여 모양을 만들고 적당한 온도에서 숙성시켜 만든다
처음 만들어진 시기
중국의 춘추 정국시대
우리나라
고려도경 高麗圖經』에 처음 누룩에 관한 기록이 보이는데『삼국사기』·『삼국유사』 등의 문헌에 술에 대한 기록이 보이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삼국시대에도 누룩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
<중 략>
제조법
동계(冬季)에 우선 쌀을 쪄서 누룩과 물을 가하고 며칠 두어 효모균과 술효모가 발육되도록 한다. 이것을 독에 놓고 다시 3번에 걸쳐 찐 쌀과 누룩과 물을 가해 균질(均質)상태로 저장해두면 효모균에 의해 쌀의 녹말이 당분으로 변했다가 다시 알코올로 변한다. 이것을 16~25일간 숙성시키면 탁주가 되는데 다시 걸러 통에 옮겨 담아 30~35일간 정치(靜置)하면 청주가 된다.
일제시대
일본인들은 우리의 탁주나 약주(맑은 술)를 조선주로 분류하고 그들의 맑은 술은 청주라 했는데 우리의 약주와 일본의 청주는 맑다는 점에서 공통되지만 만드는 방법과 재료에서 크게 다르다. 우리 술은 낟알을 잘게 부수어 반죽하여 떡처럼 만들고 여기에 곰팡이를 번식시킨 누룩을 사용하는데 비해 일본의 청주는 쌀을 쪄서 씨누룩을 섞어서 만든 누룩을 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