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이탈리아 혁명 - 혁명의 큰 줄기(11월 혁명, 1월혁명, 반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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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일혁명은 독일의 1차세계대전 패전으로부터 비롯되었다. 동부전선과 서부전선 양면으로 고전을 면하고 있지 못하던 독일군은 ‘볼셰비키 혁명’ 으로 동부전선이 후퇴하면서, 서부전선에 전쟁의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 그러나 미국의 개입으로 서부전선이 교착상태에 빠지고, 독일군 마지막 총력을 기울인 1918년 3월 21일의 춘기공세가 실패로 끝나면서 사실상 전쟁에 패배한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당시 군부의 실세였던 루덴도르프라는 인물은 미국이 내건 휴전조건에 굴복하고, 자발적으로 민주화를 실행하게 된다. 이에 자유주의 귀족이며, 반전을 주장했던 막스공을 재상으로 추대하였다. 하지만 미국은 강화협정을 위해서 황제의 퇴위를 요구했고, 황제는 퇴위를 주저하며 군부의 사령부가 있던 도시로 몸을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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