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도시 꾸리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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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꿈의 도시, 꾸리찌바라는 제목의 책을 접했을 때, 얼마나 발전하고 좋은 도시이길래 꿈의 도시라고 하는 건지 의문이 먼저 생겼다. 책의 거의 첫 부분에 나오는 설명으로 꾸리찌바는 브라질의 한 도시로 히우데자네이루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800km 떨어진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빠리나주의 주도에 있고, 우리나라의 대전시보다 작은 도시라는 것을 알았을 때 혼란스러웠다. 동시에 이 작은 도시가 꿈의 도시라고 칭송받는 이유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되었고,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모습과 비교를 해보았다.
먼저 꾸리찌바의 교통수단에 대해 말하자면 거의 모든 도시들이 가지고 있는 대중교통문제를 새로운 시도로 해소시켰다. 꾸리찌바는 심각해지는 대중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대도시와 같이 지하철을 만들 계획을 하였지만 당시 재원부족으로 인해 전혀 시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자 과감히 기존버스운영체제를 새롭게 개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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