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및 문화현상에 대한 철학적 성찰 논문을 보고 평론하기
- 최초 등록일
- 2014.08.25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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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청주교대 선우현 교수님의 문화현상의 철학적 이해 과제입니다.
문화 및 문화현상에 대한 철학적 성찰 이란 책에 있는 논문 세편을 읽고 감상평을 쓰는 내용입니다.
디즈니, 상징적폭력, 지식과 정보에 관한 논문을 보고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7. 문화산업 논리의 구현체로서의 디즈니 만화영화 : 문제점과 그 극복방안
9. 상징적 폭력과 전근대적 학벌사회
10. 사적영역 : 지식과 정보의 변형
본문내용
디즈니 만화영화, 꿈과 희망을 주는 착한 만화로 기억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 때문인지 디즈니의 이런 모습을 비꼬고 풍자한 드림웍스의 ‘슈렉’이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왔던 때도 있었다. 이 논문도 마찬가지로 착한 만화 디즈니의 가면을 벗기고 비판하고 있다.
필자는 디즈니 만화영화는 자본주의적 이데올로기를 세뇌시키고 있다고 말한다. 그 예로 든 것이 바로 도널드덕 만화였다. 개인적으로 디즈니 만화영화 중 도널드덕이 주인공인 만화를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그리 공감가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디즈니에서 제작된 영화는 제작자들이 자기도 모르게 자본주의적 이데올로기를 주입했을 것에 대해서는 매우 공감가는 부분이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매우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에 관해서는 그다지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뿐더러 자신도 모르게 체화된 채로 제3자에게 전달하기 쉽기 때문이다. 둘째 디즈니만화영화가 정치적 사안에 대한 무관심을 유발시킨다는 점도 공감되었다. 실제로 많은 정치인들은 그들의 과오를 덮기 위해, 대중들을 우중으로 만들고자 스포츠, 영화를 이용해왔다. 디즈니 만화영화 역시 대중을 우중으로 만들기 위한 가장 좋은 도구로 사용 되었을 것이다. 디즈니 자체가 맥카시즘 선풍의 선두주자였던 것만 보아도 우리는 그것을 어림짐작 할 수 있다. 셋째, 디즈니 만화영화가 요행을 호도하고 헛된 욕망을 꿈꾸게 한다는 것이다.
<중 략>
그러나 하이퍼텍스트야 말로 우리의 사유 능력을 다방면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 ‘빠르고 즉각적인 이미지에 매달린다.’고 하기보다 ‘반응한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 하이퍼텍스트를 통해서 사람들은 즉각적인 이미지에 반응하고 좀 더 새롭고 창의적인 사고를 구사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정보의 체계나 규칙에 우리의 정신을 맡긴다.’기 보다 오히려 새롭게 체계나 규칙을 구축해나가고 있다는 것이 좀 더 맞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하이퍼텍스트에 이끌려 다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하이퍼텍스트를 구축하거나 기존텍스트에 새로운 것을 추가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