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아직도 부자를 꿈꾸는가 독서감상문 독후감 생각과 느낌을 많이작성 A+
- 최초 등록일
- 2014.08.22
- 최종 저작일
- 2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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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아이들에게 공부의 즐거움을 허하라.
Ⅱ 사교육과 외도 그 오묘한 관계
Ⅲ 개인의 생각
본문내용
학부모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의 입시와 성적이라 한다. 그런데 문제를 생각하기 전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15년 20년 후의 미래라는 것이다. 우리사회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속도로 변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오늘을 기준으로 15년, 20년 후를 준비하는 것이 맞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모든 아이를 망가뜨리는 교육 현실에 눈뜨다.
교육구조에 대하여 문제를 갖게 된 것은 학원가를 은퇴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 교육상담을 하게 되면서부터이다. 상담을 하면서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이 아이들을 굉장히 다양한 방식으로 망가뜨린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공부를 못하는 애들은 못하는 애들대로 망가뜨리고 잘하는 애들은 잘하는 애들대로 망가뜨린다. 그런 현실을 목격하면서 교육시스템의 문제가 보이기 시작했다.
미국에서 공부해보니, 한국 유학생들이 박사학위 논문 제출 자격시험까지는 백인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잘한다. 하지만,우수 논문상은 어설픈 백인학생들이 다 타가는 데 이유를 생각해보았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초등학교 1학년 때 무서운 진리를 깨닫게 되는데 바로 ‘정답은 문제집 뒤에 있다’는 사실이다.
<중 략>
물론 대안교육의 이상은 국가와 사회의 전일적 규제를 거부하는 쪽에 서 있다. 그러나 그 이상은 좀더 가다듬어질 필요가 있다. 남녀차별적 신념이나, 외국인을 배척하는 신념, 국수주의적인 신념들이 모두 동등한 정당성을 가지고 학교교육 과정에서 (비공식적으로라도) 체화된다는 것은 인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엘리트주의적 신념이나, 경쟁력 지상주의나, 종교적 신념, 스파르타식 교육, 비주류적인 학문적 관점에 이르면 문제는 무척 힘들어진다. 어떤 가치가 정당하다는 것을 누가 판별하는가?
가치 정당성과 규제의 문제 말고도 한 가지 어려운 문제가 더 있다. 교육은 전적으로 개인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사회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