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의 뿌리, 식민지 무역의 역사적 흐름과 시대별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4.08.17
- 최종 저작일
- 2012.10
- 4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6,000원
소개글
15세기 세계는 세계화의 태동을 시작하게 된다. 상인의 거래로 인해 발생한 거래루트인 실크로드나 해상로드는 더 먼 국가의 새로운 상품에 대한 호기심과 욕구를 증폭시킨다. 15세기 초기, 중국과 아랍이 활발하게 주도하던 동양과 서양의 거래는 중국의 당시 국내 사정으로 인해 주춤했던 무역을 틈타, ‘신대륙 발견’이라는 유럽 중심의 편협한 사고로 이름 지어진 사건을 맞이하면서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세계 무역을 주도하게 된다. ‘대항해시대’로 불려지는 15세기부터 18세기까지 스페인과 포르투갈, 네덜란드와 영국은 국가와 국가 간의 새로운 상품의 거래뿐만 아니라 식민지 무역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무역을 시작하게 된다.
목차
1. 역사 속에서의 빈곤과 약탈
2. 15세기 대항해시대의 식민지 무역
1) 대항해시대의 흐름
2) 대항해시대의 식민지 무역
3. 19세기 제국주의시대의 식민지 무역
1) 제국주의의 흐름
2) 제국주의시대의 식민지 무역
4. 식민지 무역의 역사적 유산
본문내용
15세기 세계는 세계화의 태동을 시작하게 된다. 상인의 거래로 인해 발생한 거래루트인 실크로드나 해상로드는 더 먼 국가의 새로운 상품에 대한 호기심과 욕구를 증폭시킨다. 15세기 초기, 중국과 아랍이 활발하게 주도하던 동양과 서양의 거래는 중국의 당시 국내 사정으로 인해 주춤했던 무역을 틈타, ‘신대륙 발견’이라는 유럽 중심의 편협한 사고로 이름 지어진 사건을 맞이하면서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세계 무역을 주도하게 된다. ‘대항해시대’로 불려지는 15세기부터 18세기까지 스페인과 포르투갈, 네덜란드와 영국은 국가와 국가 간의 새로운 상품의 거래뿐만 아니라 식민지 무역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무역을 시작하게 된다. 대항해시대에서 헤게모니를 가졌던 여러 국가들은 아메리카대륙과 오세아니아, 인도, 아프리카 등의 여러 국가를 식민지로 삼아 귀금속, 노예, 향신료 등의 상품들을 갈취하였다. 이처럼, 15세기 이후 해상 팽창으로 세계 각 지역이 연결되고 이 연결은 수평적 확대와 동시에 수직적 위계를 형성하면서 새로운 구조와 질서, 조화 혹은 불평등을 지니게 된다. 해상팽창은 지배와 종속, 착취와 약탈을 포함하며 성장했고, 이는 식민 지배와 제국주의로 이어진다. 19세기 영국이 산업혁명을 맞이하게 되면서 기존의 헤게모니는 프랑스와 영국에게 ‘제국주의’라는 이름으로 넘어가게 되고, 식민지의 형태는 기존 자원 제공의 형태에서 자원 제공 및 공산품 판매 시장의 형태로 변화한다. 15세기부터 18세기까지 노예부터 여러 자원들을 빼앗던 몇몇의 유럽 국가들은 19세기 산업혁명이 시작하고 난 후에는 식민지에서 얻은 자원으로 공산품을 만들고, 그 공산품을 식민지에 되파는 식으로 식민국의 자원에서부터 산업에 이르기까지 잠식하였다. 때문에 식민지로 있던 많은 국가는 미국이 헤게모니를 가졌던 1900년대에 이르러서도 세계의 몇몇 소수 국가를 위한 자원공급처와 시장의 역할에서 벗어날 수 없었으며, 현재에도 15세기 이후 식민지의 역사를 가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인도 등의 국가들은 ‘빈곤국’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참고 자료
KBS. 세상의 모든 다큐 - 터키 역사 기행 오스만제국의 유산
모리무라 무네후유. 2007. 대항해시대. 들녘.
주경철. 대항해시대. 2008. 서울대학교출판부.
닐 퍼거슨, 제국. 2003. 민음사
김윤진,『남아프리카 역사』, 명지출판사, 2006.
이석호,『아프리카 탈식민주의 문화론과 근대성』, 도서출판 동인, 2001.
정성진, 세계화인가 새로운 제국주의인가(1997, 1999)
안소니 브루어, ‘제국주의와 신제국주의: 마르크스에서 아민까지’. 1984
신제국주의 미국 양적완화
http://www.economyinsigh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06
레닌과 카우츠키의 제국주의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