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일본 대지진이 세계에 미치는 경제적·사회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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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1일 오후 2시 46분경 일본 동북 태평양 연안 지역 해저에서 규모 9.0의 대지진이 발생하였다. 이는 일본에서는 최대 규모지진이었으며 전 세계에서는 4번째로 꼽히는 지진이다. 이 지진은 일본 미야기현 등 동북 지역 태평양 연안에 대형 쓰나미를 야기했으며 그 둘의 여파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였다. 이 참사의 결과로 철도·도로·교량 등 기간시설을 파손되었으며 후쿠시마 제 1원전 1호기의 방사능이 누출되었고, 석유화학·철강·자동차 등의 생산지역이기도 한 미야기현이 참사를 당하면서 산업피해도 발생하였다. 이제부터는 이 결과가 일본, 한국 그리고 세계에게 미치는 경제적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한국과의 사회적·외교적 관계변화에 대해서도 간단히 알아볼 것이다.
일본 경제에 대한 대지진의 영향을 일본 산업 측면, 일본 금융시장 측면으로 나누었다. 처음으로 일본 산업 측면이다. 석유 산업의 경우, 코스모석유 치바 공장을 비롯한 5개 공장이 정지됨으로서 심각한 석유 부족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며 전기전자 산업에서는 지속된 여진으로 인해 가동을 멈춘 첨단 공장들이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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