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과 교구전시회, 아동학과에 관련된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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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과 교구전시회에 관련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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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년에도 우연히 청운관을 지나가다 아동학과의 교구전시회를 본 적이 있는데 올해에도 이 시간을 통해서 다시 교구전시회를 감상하게 되었다.
약 30분 동안 교구전시회를 보게 되었는데, 우리가 들어서는 순간 어느 유치원에서 견학을 온건지 유치원 선생님 같은 분과 어린이들 약 10명 정도가 있었던 것 같다.
아이들이 아동학과 학생들이 만든 교구들을 보고 느끼고 즐기고 있었다.
아이들은 신기하면서도 재미있게 교구들을 만지고 놀고 있었다. 아기자기하게 만들고 어린들의 좋아하는 색(주로 노란색과 원색들)을 사용하여 더욱 흥미를 가졌던 것 같다.
또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하여 만들어 재활용도 될 수 있고, 아이들이 집에서 직접 장난감이나 교구 같은 비슷한 것들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던 것 같다.
몇 분 후 유치원선생님과 아이들이 차례대로 줄을 서고 견학을 마치며 나갔다.
그리고 우리는 천천히 감상했다.

<중 략>

생일 케익으로 만든 것 위에 촛불을 입체적으로 꽂아두었다. 촛불을 양초의 원형모양만이 아닌 네모, 세모, 별, 리본모양 등 다양한 모양을 사용하여 아이들의 시각에 흥미를 갖도록 한 것은 잘한 것 같았다.
이 놀이는 서로의 생일을 물어본 뒤 나이의 숫자에 맞춰 양초를 올려두는 놀이였다.
친구의 생일과 나이를 앎으로써 서로의 친분을 쌓고 친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도록 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 상대방을 생각하고 알아가는 놀이라고 생각한다. 공부를 위한 것만의 교구가 아니라 사람을 알고 공동체적인 사회 속에 살아가는데 필요한 사람 사귀기 같은 내용도 가르치는 것 같아서 좋았다.
친구의 생일도 알게 되면 나중에 축하해주며 친분도 돈독히 할 수 있는 놀이이다. 아이들이 처음 만나거나 어색한 사이일 때 이 교구를 활용하면 쉽게 말을 걸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다음으로는 ‘빨래를 널어보아요’ 라는 교구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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