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분석 - 구름
- 최초 등록일
- 2014.08.08
- 최종 저작일
- 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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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연극원 정기 공연이면서 젊은 연극제 참가작인 <구름>은 99년도에 올라 간 작품이다. 당시 예술극장–현재 이름은 크누아 예술극장이다-과 대학로에 있는 알과 핵 소극장에서 2번 관람했었다. 2년이 지난 지금, 비디오로 이 공연을 다시 보니까 그 때 무대 위에서 보였던 재미있는 요소들이 다시금 생각났다. 한간에는 당시 젊은 연극제 참가작 중 가장 재미있는 공연이라는 소문 아닌 소문이 퍼지기도 했었다. 매 공연마다 객석이 모자를 정도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난 당시 객석 진행을 맡았었다.- 나 역시도 재미있게 공연을 보았는데, 나는 비디오로 그 공연을 다시 본다는 기대감에 꽉 차 있었다.
하지만 연극은 무대 위의 생방송으로 볼일이다. 지금, 여기서 내 눈앞에서 일어나는 생방송이 연극의 묘미임은 틀림없다. 비디오로 정해진 툴 –브라운관- 안에 연극을 몰아넣어 억압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그런지 비디오 <구름>이 직접 보았을 때보다 재미가 덜했다. 이미 본 연극이니까 그럴 수도 있겠지만 비디오에서 보는 연극에는 골라보는 재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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