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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고구려의 진대법 (빈민구제책)
고국원왕 16년에 을파소가 건의해서 만든 춘대 추납제도

* 백제의 중앙정치제도
① 백제의 관등은 솔(자주색), 덕(붉은색), 독(푸른색) 3개의 집단이다.
② 공복제(복색제)를 실시하여 신분의 높낮음에 따라 옷 색깔을 달리하였다.
③ 백제의 지배층은 왕족인 부여씨와 8성의 귀족으로 이루어졌다.

* 신라의 중의제
신라는 골품제로 신분을 절대 뛰어넘을 수 없었는데 이러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서, 중의제라는 제도를 만들었다. 이것은 아찬보다 똑똑하면, 중아찬, 일중아찬, 이중아찬... 이라 부르는 제도이다. 하지만 결국 대아찬보단 낮았다. 또 하나 중요한 사실은 같은 5두품인 대나마와 나마에도 이런 현상이 있었다는 것인데, 이것은 백제와 고구려의 지배자들에게 관등을 주었기 때문이다.

* 한문은 고조선의 한사군 시설에 급속히 확산하였는데, 이것은 금석문에서 알 수가 있다.
① 고구려 : 평양 고석의 각석, 중원 고구려비, 광개토대왕비
② 백제 : 무령왕릉의 지석, 사택지적비
③ 신라 : 진흥왕 순수비(단양적성비, 북한산비, 황초령비, 마운령비) 울진 봉평신라비, 포항 냉수리 신라비
* 역사 편찬
① 고구려 : 유기 100권, 신집 5권(이문진)
② 백제 : 서기(고흥), 백제본기, 백제신찬, 백제기.
③ 신라 : 국사(거칠부)

* 삼국의 불교 수용 ★
삼국은 율령을 재정하고 지방제도와 중앙 조직을 개편하여 왕권강화에 힘쓰던 4세기에 불교를 수용하였다. 고구려는 중국의 전진을 통하여 소수림왕 때 불교를 수용하였고(372), 백제는 동진에서 침류왕 때 불교를 받아들였다(384), 고구려를 통하여 불교가 전래된 신라는 1세기 가까운 민간전승을 거쳐 법흥왕 때 비로소 불교를 국가적으로 공인하였다.

* 이차돈의 순교 ★
법흥왕의 조카인 이차돈은 신라 사람들이 굉장히 신성스럽게 생각하는 천경림의 나무를 베어서 절을 지어 민심이 흉흉해졌다.
그리하여 이차돈을 사형시킴에 이르렀고, 이차돈의 목을 벨 때 흰 액체가 나와서 용솟음 치고, 머리는 날아서 낭산으로 떨어졌다.
이 광경을 지켜본 백성들은 불교를 믿게 되었고 결국 불교가 공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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