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4.07.28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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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난 과학이라는 과목과 친하지 않다. 고등학교에서 문과계열을 선택하면서 사회과학 이외의 과학은 접할 수 없었다. 그리고 문과계열 안에서 공부하며 나와 과학은 어울리지 않고, 나는 과학을 못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러한 나에게 교육대학교의 과학 과목들은 무척 벅차다. 배웠던 내용 이라 해도 기억이 잘 나지 않기도 하고 수업을 따라가기도 힘들다. 수업만으로도 충분히 머리가 복잡한데 과학 서적을 읽으라는 과제가 주어졌다. 한숨을 쉬며 책을 찾아보았는데 입이 떡 벌어졌다. 700여 페이지라는 엄청난 분량의 책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코스모스』는 펼치고 싶게 하는, 계속 넘기고 싶게 하는 매력을 가진 책이었다. 결코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극장에서 영화를 보다 화장실이 가고 싶어도 참게 되는 것처럼, 책을 놓고 싶어도 놓을 수 없었던 것 같다. 책을 읽기 전에 우선 인터넷을 이용하여 정보를 얻었다. 완전히 낯선 책을 읽는 것도 매력적이지만, 『코스모스』는 정보를 알고 읽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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