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작가와 시대배경
1. 작가소개
2. 시대배경
Ⅱ. 원작 <류시스트라테>
1. 서사단락
2. 인물소개
3. 작품분석
3.1. 갈등양상
3.2. 작가의식
Ⅲ. 각색극 <홍어맛과메기>
1. 각색의도와 배경
2. 줄거리
3. 인물소개
Ⅳ. 원작과의 비교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아리스토파네스(Aristophnes, BC 448-380)는 아테네가 영화를 누렸던 때로부터 약 50여 년이 지난 시점에 명성을 떨쳤던 그리스의 대표적 희극 작가이다. 그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끝난 직후인 BC 427년 처녀작 『연회의 손님들』(Banqueters)로 상을 받은 이후 근 40여년 동안 극작활동을 했다. 그러나 그 44편 중 현재까지 전해지는 것은 오직 11편-『아카르니아 사람들』(Acharnians, BC 425), 『새』(Birds, BC 414), 『류시스트라테』(Lysistrata, BC 411), 『개구리』(Frogs, BC 405) 등에 불과하다.
아리스토파네스가 살았던 아테네에서는 정치뿐 아니라 사상의 영역에서도 활발하게 논쟁이 벌어졌는데, 극단적인 보수주의자였던 아리스토파네스는 과거의 영웅, 과거의 제도, 과거의 풍습을 신봉했으며, 전쟁 정치가, 가짜, 교활한 자, 그리고 철학, 정치, 풍습, 시 영역의 개혁가를 공격했다. 그는 풍자의 힘을 빌어 점차 기울어 망해가는 아테네를 도덕적으로 검열하는 역할을 했다. 앞으로 다루고자 하는 『류시스트라테』에서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고통을 직시하고 평화를 염원했다. 그의 풍자적 희극은 ‘구 희극’의 전통에 따라 외설적인 언어와 상스러운 욕설, 또 성기나 배 등 신체부위와 관련된 저속한 말들을 절제하지 않은 채 대담하게 사용했다. 자칫 저속하고 불경해 보일 수 있는 풍자 희극을 그는 환상적 상상력, 쾌활한 유머, 가공 세계에 대한 비전으로 고매한 것으로 승화시킬 수 있었다.
환상과 익살로 당대를 풍자한 아리스토파네스는 서양 연극사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희극작가의 한 사람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그가 후대 서구연극에 끼친 영향은 미미하다.
2. 시대배경
펠레폰네소스 전쟁은 431년부터 404년 동안 지속되었으며 전쟁의 직접적인 원인은 케르키라와 코린토스의 싸움에 아테네가 끼어든 데 있었다. 상업무역으로 번영을 누리고 있던 코린토스는 아테네의 해상진출에 위협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데 아테네가 케르키라의 편을 들자(BC 433) 양자의 관계는 험악해졌다. 이 밖에도 코린토스, 메가라 등 아테네에 불만을 품고 있는 도시들이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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