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마을사

등록일 2003.06.26 한글 (hwp) | 27페이지 | 가격 4,000원

목차

Ⅰ. 조사일지
Ⅱ. 마을 찾아 들어가기
Ⅲ. "살기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그래도 그때가 좋았지!"
(도계촌 세시풍속)
Ⅳ. 다시 찾은 마을 도계촌

본문내용

1. 정월의 세시
1) 정월 초하루와 정초의 세시
(1) 정초차례
설날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이 추석과 더불어 가장 큰 명절로 생각하고 있다. 이날 아침에 새해가 밝았음을 의미하여 조상님들에게 제사를 지낸다. 기제를 지낼 때와 같은 형식으로 지내는데 새해 정초에는 모든 조상님들이 다 오신다고 생각하여 보통 기제사 보다 음식을 더 많이 차린다. 그리고 이날에는 밥 대신 떡국을 차례상에 올린다.

(2) 세배와 덕담
설날 아침 차례를 지내고 나면 부모님과 가까운 어른들에게 세배를 하는데, 덕담으로 자식들에게는 주로 "만사 평안하고 모든 일이 잘되거라"라고 말하고 손자·손녀들에게는 "건강하고 공부 잘해라"는 덕담을 한다. 예전엔 세배를 하면 덕담과 함께 엿이나 사탕 과자를 주었는데 요즘은 새돈을 바꿔 봉투에 주로 넣어준다고 한다.

(3) 정초 십이지일
정월 초하루부터 열 이틀까지는 십이지간에 따라 일진(日辰)을 정하였는데, 이 기간동안에는 해서는 안되는 '금기' 가 많다. 이 '금기'들은 동물의 모양, 습성과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쥐날에는 바느질을 하면 손을 찔린다고 하여 바느질을 금하고, 토끼날은 여자가 남의 집에 출입하면 농사가 잘 안 된다고 하여 밖에 나가지 않는다. 그리고 용날과 소날에는 아침에 칼질을 하지 않으며 특히 소날에는 콩을 볶아 먹는다. 뱀날에는 집안에 뱀이 나타나지 않게 방책을 쓰는데 새끼줄에 오줌이랑 재를 묻혀 집안 한바퀴를 돈다. 닭날과 말날 에는 주로 장을 담그는데 이날 장을 담그면 싱거워도 장맛이 잘 난다고 한다. 요즘은 십이지일에 따라 행하지는 않으나 아직도 닭날과 말날에는 장을 담근다.

(4)윷놀이
안동 권씨 도계 문중에서는 1년에 한번씩 시집간 여자들이 정초에 모여 윷놀이를 한다. 다른 지역에서도 윷놀이는 정초에 흔히 하는 놀이이지만 이곳에서는 특이하게도 윷놀이를 하면서 윷노래도 같이 부른다. 윷가락을 던지고 윷가락이 뒤집혀 지는 것을 보고 그것에 따라 알맞은 노래를 불렀던 것이다. 즉, 도가 나오면 도송을, 모가 나오면 모송을 불렀다.

이 자료와 함께 구매한 자료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최근 본 자료더보기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