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사] 나혜석, 시대를 앞서간 여성

등록일 2003.06.26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1,500원

목차

1. 시대를 앞서간 페미니스트
2. 수원 나씨 부잣집 딸
3. 열애
4. 결혼
5. 억울한 임신
6. 아내, 그리고 어머니
7. 화가 나혜석
8. 자유, 그러나...
9. "정조는 취미다!"
10. 독신녀의 비애
11. 쓸쓸한 죽음
12. '밝은달' , 나혜석


본문내용

나혜석의 삶을 돌이켜보면 그처럼 확연하게 구분된 삶도 없는 듯하다. 성인이 된 후 그년는 전반기에는 모든 것응ㄹ 가진 신여성으로, 후반기에는 모든 것을 잃어버린 행려병자로 살았다. 그녀는 이 땅의 여성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숨죽이고 있을 때 자신의 이름을 내 걸고, 자신이 여성임을 밝히고 당당하게 자신이 여성으로 느낀 굴레에서 벗어나려 애썼던 선구자였다. 나혜석의 호는 정월(晶月)이. 정월은 '밝은 달'이란 뜻이다. 우리는 보통남자를 태양에, 여자를 달에 빗대어 말한다. 밝은달, 이는 두 가지 뜻을 내포하고 있는 듯 보인다. 하나는 태양을 닮으려하는, 즉 태양과 같은 위치에 오르려 하는 달을 뜻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달 중에 가장 으뜸인 달이라는 것이다. 그녀는 우선 달로서의 제 분수를 모르고 태양과 같은 위치에 오르기 위해 발버둥침으로써 태양의 불편한 심기를 샀다. 태양이 지배하던 세상에서 달도 태양과 같은 위치라는 당연한 주장을 했지만 태양의 막강한 힘 앞에 무너져야 했던 것이다. 또 그녀는 달 중에 으뜸인 달로서 이 땅의 수많은 달에게 달이 처한 현실을 깨닫게 했다. 시대를 앞선 페미니스트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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