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연방 연원과 역사

등록일 2003.06.26 한글 (hwp) | 13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 서두

슬라브 민족의 기원과 고대 제국들과의 관계에 대한 소략

- 현재 유고연방내 민족간의 갈등은 -

본문내용

- 서두

유고 내부의 공화국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는 다툼은 유고 연방의 연원과 역사에 뿌리를 박고 있다. 유고슬라비아는 그 어원 자체가 '남슬라브족의 나라'라는 뜻으로 천년
이상 발칸반도에 흩어져 살던 남슬라브족이 제 1차 세계대전 뒤에 한데 모여 세운 나라다.이러한 분쟁의 역사는 4세기 동서로마 분열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로마제국이 동, 서로 갈라지면서 동로마제국은 정교를, 서로마제국은 카톨릭을 채택하게 되고, 이들 세력이 만난 곳이 바로 옛 유고 연방이었다. 동남부의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 등은 정교를, 서북부의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는 카톨릭을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동, 서로마의 경계에 위치해 동방교회(정교회)와 서방교회(카톨릭)의 각축장이 되었던 발칸반도에 이슬람이라는 또 다른 변수가 등장한 것은 1389년 코소보 폴레(검은 새의 평원) 전투 때다. 세르비아 정교회의 중심이었던 이 평원의 전투에서 세르비아 라자르왕과 10만명의 세르비아인 병사들은 북진하는 이슬람세력에 의해 몰살당했고, 그 뒤 발칸반도는 5백여년간 오스만투르크의 지배를 받게 된다.
따라서 유고슬라비아는 건국 초기부터 서로 다른 종교-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양한 민족들로 구성되었다. 현재 연방제를 채택하고 있는 유고슬라비아는 민족별로 6개 공화국(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세르비아, 몬테니그로, 마케도니아)과 2개의 자치주(세르비아 공화국내의 코소보와 보이보디나)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유고 국민은 6개의 주요 민족(세르비아인, 크로아티아인, 슬로베니아인, 몬테니그로인, 마케도니아인, 알바니아인)과 27개의 소수민족으로 이루어졌으며, 4개의 언어(세르비아어, 크로아티아어, 마케도니아어, 알바니아어)와 3개의 종교(로마카톨릭교, 그리스 정교, 이슬람교)를 갖고 있다. 단일국가로 수립된 이래로 유고 안에서 민족분규의 불씨가 된 것도 바로 공화국 또는 자치주가 각기 문화-종교적으로 다양한 소수민족들을 끌어안고 있다는 점이었다. 이와 같은 유고의 국가구성에 나타나는 특이성은 유고의 특수한 지리적 조건 아래서 역사적으로 형성된 것이다. 즉,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자리함으로써 동-서 세력이 늘 충돌했던 곳으로, 동로마와 서로마제국, 비잔틴 문화와 서구문화, 기독교와 이슬람교, 합스부르크와 오스만 터키 세력들로부터 정치-문화적으로 다양한 영향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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