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학 독후감] 황금 새장 속의 소녀
- 최초 등록일
- 2003.06.25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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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황금 새장 속의 소녀를 읽고 나서....
먼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제목 자체가 나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다. 무엇에 관한 글인지 모르고 접했을 때는 황금 새장이라는 속에 '부유함, 사치스러움' 등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혹시 이건 부유층들 속에서 나타나는 정신지체아들의 이야기가 아닐까 라는 의심을 가지고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그러나 내용은 전혀 다른 내용이었다.
황금 새장 속의 소녀란 신경성 식욕 부진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었던 것이다.
이 사람들은 자신이 적게 먹고 살이 찌지 않는 깡마른 몸매가 최상의 몸매라 생각하며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한다. 그들의 사고 관념은 일반인들과 다르다.
깡마르지 않고 조금이라도 살이 찌면 죄책감에 시달리며 다시 살을 빼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다. 이들에게 있어서 살이 찐다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자신에 대한 죄값인 것이다.
이들은 살을 빼기 위해 과도한 운동을 마다 하지 않는다.
하루에 소비하기에는 무리 할 정도의 운동량도 즐겁게 하면서 그에 따른 체중감소는 그들의 희락이며 쾌락인 것이다.
여기까지 읽었을 때 난 정말 이들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솔직히 사람은 탐식이라는 말이 있듯이 음식 먹는 즐거움이 굉장히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도 이 사람들은 먹지 않음을 일종의 즐거움으로 삼고 있다.
내가 아예 음식 자체를 먹지 못한 다는 것을 이해 못한 다는 것은 아니다.
솔직히 내가 대학교 2학년 초에 나의 절친한 친구 중 한명이 거식증에 걸린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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