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쟁에 대한 비판적 접근
- 최초 등록일
- 2003.06.25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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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1세기의 창문, 이라크 전쟁
21세기의 지구화와 이라크 전쟁
이라크 전쟁의 욕망과 파괴: 석유 자원의 착취와 생태적 파괴
이라크 전쟁 이후의 지구 질서
본문내용
21세기의 창문, 이라크 전쟁
2003년 이라크전은 우리에게 많은 회한을 남기고 끝났다. 유엔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초유의 반전 물결이 세계 전역에서 일었건만, 미국은 이라크 전쟁을 막무가내로 몰아붙였다. 미국이 내세운 전쟁 명분은 이라크가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량살상무기를 없애는 것이었다. 9ㆍ11테러로 수천 명에 이르는 자국민의 생명을 잃은 미국으로선 의심가는 테러 집단을 응징하고 싶었을지 모르지만, 자신들이 왜 그러한 테러를 당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기 반성은 없이 피해자의 망상에만 사로잡혀 있었던 것 같다. 더욱 놀라운 것은, 미국 밖 세계 시민들은 이라크전의 부당성을 그토록 소리 높여 부르짖었지만 미국시민들의 80% 이상은 조지 부시의 이라크 공격이 정당하다고 여겼다는 사실이다. 그래서인지 미국에는 세계 자유주의이념을 이끌고 있는 수많은 비판적 지성들이 있었건만 이들이 반전 목소리는 미국 밖으로 별반 크게 들리지 않았다.
세계 군사력의 절반 정도를 보유한 미국은 그들의 최첨단 무기를 사용해 이라크를 무참히 공격했지만, 그들이 장악하고 있는 세계 언론 기구들을 통해 군사 공격의 정확성과 정당성이 선전되는 가운데 수많은 이라크인들은 영문도 모른 채 목숨을 잃고 가족과 재산을 잃었으며 나라를 빼앗기고 말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