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사] 도나투스파와 어거스틴의 논쟁점
- 최초 등록일
- 2003.06.25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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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말
2. 도나투스파
3. 도나투스파와 어거스틴의 논쟁
1) 어거스틴
2) 도나투스파에 대한 어거스틴의 반박
4. 나가는 글
본문내용
Ⅱ. 도나투스파의 형성과정
도나투스파는 북아프리카에 있었던 그리스도교 단체이며, 312년 카르타고의 주교로 카이실리아누스를 선출함으로 말미암아 생겨난 문제 때문에 가톨릭교에서 갈라져 나온 교파로 그 이름은 지도자 도나투스(355경 사망)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역사적으로는 소아시아의 몬타누스파와 노바티아누스파 운동 및 이집트의 멜리티우스파가 생겨난 초대 그리스도교의 전통에 속한다.
이들은 교회 문제에 대한 국가의 간섭을 반대했고, 키르쿰켈리오파라 부르는 농민 전사들이 있어서 종말론적인 희망과 결합된 사회혁명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철저히 종교적이었던 이들의 목표는 참회의 삶과 거기 뒤따르는 순교였다. 도나투스파 교회는 차례로 북아프리카를 통치했던 로마,반달족,비잔틴의 계속되는 압제에도 불구하고, 북아프리카에서 그리스도교가 사라진 중세 초반까지 존속했다.
이 종파가 떨어져 나오게 된 궁극적인 원인은 교리와 사회적인 문제였다. 3세기 아프리카 교회에 널리 보급된 전통에서는 교회를 선택받은 자들의 단체로 간주했다. 이러한 견해는 키프리아누스의 지지를 받고 초기 논쟁에 대응하면서 발전했는데, 그 결과 성직자 활동의 타당성은 성직자 안에 성령이 함께 하는가에 달려 있으며, 은혜 가운데 있지 않은 성직자는 합당한 성찬식을 거행할 수 없다는 믿음이 생겨났다. 동시에 부와 죄를 동일시하는 경향이 생겨나서 맘몬(부의 신)과 로마는 둘 다 똑같이 피해야 할 대상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