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고려가요
- 최초 등록일
- 2003.06.25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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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고려가요 명칭문제
2. 경기체가의 작자층 문제
▶ 경기체가의 작품 수가 적은 이유
▶ 연구과제
▶ 경기체가 연구의 주요 논란성
▶ 경기체가의 형식상 특징(김문기)
3. 속요와 경기체가의 공통점과 차이점
4. 고려 속요의 형성 및 변천과정
5. 고려 속요의 존재 양상
- 민요
- 궁중무악
- 개인 창작곡
6. 작품과 작자의 문제점
7. 한림별곡
본문내용
1. 고려가요 명칭문제
<고려가요>는 고려시대의 가요 혹은 노래를 범칭하는 용어로써, 고려 가사 혹은 고려 장가라 불려져 왔다. 그러나 신라시대에는 사뇌가라는 명칭의 시가군이 있었고, 조선시대에는 시조, 악장, 가사 등의 명칭으로 불려지는 시가군이 있어, 제각기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로 볼 때 고려시대에도 일정한 형태를 지닌 시가군이 있었다면 고려 시가를 대표하는 명칭이 있어야 할 것임이 마땅하므로 부적절한 용어라고 볼 수 있다.
고려가요라도 불려지는 노래 중 한림별곡, 관동별곡, 죽계별곡과 같은 한문계 시가들은 경기체가 혹은 별곡이라 불렀고, <청산별곡><한림별곡><정석가><만전춘><쌍화점><가시리> 등의 시가군을 고려 속요라 하였다.
이에 대해 학자들은 전자에 언급한 시가를 가리켜 경기체가/별곡체/한림별곡류 등이라고 각기 다르게 주장하고 있고, 후자에 언급한 시가등에 대해서는 장가/별곡/속요/청산별곡류 라고 칭하고 있다.
이중에서 정병욱 교수의 "청산별곡류-한림별곡류=별곡"이라고 지칭한 주장이 이론적으로는 가장 타당하나, 현재에는 이명구 교수의 "속요-경기체가=고려가요"라고 하는 주장이 통용된다.
속요는 민중의 일반 세속의 노래라 하여 다른 시대에도 이러한 시가가 존재하였다는 모순을 안고 있는데 이것은 "고려속요"라고 명칭을 바꾸는 것으로써 해결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