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 퍼즐 맞추기
- 최초 등록일
- 2003.06.25
- 최종 저작일
- 2003.06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레포트로 냈던 자서전입니다.
여성분이 다운받으시면 될겁니다.
교수님께 A+받았어요^^
중간중간 이름이나 학교명은 지웠어요..
참고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겨우 20살이다. 아니, 겨우 만 19살이다. 19년밖에 살지 않은 인생인데 그다지 쓸 말은 없는 듯 했다. 다음부터 쓰여진 글들은 짜내고 짜내어 나오는 글들일지도 모른다. 처음에는 너무 귀찮고 하기 싫었었다. 하지만 이 글을 쓰면서 나는 내가 살아온 과정에 대해 돌이켜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드문드문 나는 기억들 중에 가장 오래된 건 “겁이 많은 나”이다. 집에 혼자 있을 때마다 항상 옆집에 있었다.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앵두나무가 있었던 집이었다. 여름에 앵두가 달리면 우리 집에 나눠주곤 했었다. 앨범을 뒤적이면 그 집에서 찍은 사진들이 꽤 많다.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이었던 걸로 기억된다. 그 당시 유행했던 드라마 “몽실이”도 나에겐 두려움의 존재였다. 내용은 자세하게 기억은 못하지만 전쟁드라마였던 것 같다. 지금까지 기억나는 장면은 몽실이가 길을 잃어 동생과 기찻길에서 손바닥에 침을 뱉어 방향을 찾아내는 장면이다. 이 장면이 왜 기억나는 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어쨌든 내가 이 얘기에서 하고 싶은 말은 이 드라마로 인해서 내가 겁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하루는 옆집 아줌마도 안 계시고 엄마도 마침 에어로빅학원을 가야 했었다. 엄마는 나에게 집에 혼자 있을 수 있느냐고 물어보고 나는 그렇다고 대답을 했던 것 같았다. 집에 혼자 남겨진 나는 텔레비젼을 틀었는데 때마침 몽실이가 나오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