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센터(World Trade Center) 재개발
- 최초 등록일
- 2014.07.22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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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9.11 Tribute in Light
2) 현상설계 요구사항
3) 설계안
4) 당선안
5) 기타
본문내용
9.11때 죽은 많은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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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동료를 추모하기 위해 Julian lLa verdiere 와 Paul Myoda 가
뉴욕 타임즈에 올린 ‘유령의빛’ 이라는 드로잉에서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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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Richrd Nash Gould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사라진 맨해턴의 스카이 라인을 복구할 필요가 있지 않냐는 의견을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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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사라진 공간을 메운다는 의논을 하고 일을 추진
창공을 꿰뚫는 부피, 참사에 대한 추모, WTC를 재현한 사실성 세가지 요소
비물질화된 매체(빛)로 공간과 투명하게 화해시킨 디자인 감각을 꼽을 수도 있을 거 같고, 숱한 기념비들이 특정 시공간에 상주하며 숭배와 추모의 메시지를 강권해 온 데 반해, Tribute in Light는 기일인 9월11일부터 매우 한시적 기간에만 설치 운영되어 부담스런 추모 분위기 조성보다는 '관람 대상'으로 시민들에게 접근하면서 기념비들의 강성 이미지를 완화한 점도 작품의 성공 요인 중 하나인 듯하다. 끝으로 영혼을 '반투명 광채'의 형상으로 곧잘 묘사한 허구적 시각문화사에 길들여진 군중의 인식 체계도 Tribute in Light의 사실주의 재현에서 감동을 받게 되는 요인이 아닐까 싶다. 즉 육중한 콘크리트 건물 두 동을 대신해 우뚝솟은 두 동의 빛 기둥으로부터 붕괴되어 금세 소멸한 자국 경제 부흥의 상징물(WTC)를 추억하게 되고, 그 안에 갇혀 속수무책 죽어간 동포의 영혼을 지켜보는 듯한 착시를 일으키기에 Tribute in Light의 반투명 건물은 더할 나위 없이 효과적이었다. 조명 공학의 손이 빚어낸 차디차고 이성적인 '빛 기둥'이 지극히 감성적인 까닭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