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마케팅과 현실세계마케팅의 비교

목차

1. 브랜드 이미지
2. 공간이 지배하는 소비
3. 소비효용의 전달
4. 웹과 커뮤니케이션
5. 기본 유통채널과의 관계

본문내용

1. 브랜드 이미지

위 문제를 생각해 보기 위해 간단한 상상을 해보자. 맥도날드 햄버거를 웹상에서 판매한다고 하자. 물론 운송비를 생각하면 남는 것이 없는 장사다. 전세계적으로 퍼져있는 유통 및 판매망이 있으나 배달을 위한 인건비를 생각하면 정말 남지 않는 장사다. 비용면에서 뿐만 아니라 이것은 브랜드 이미지면에서도 사이버 마케팅이 효과가 없다. 그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자. 웹상에서 무엇을 전달할 것인가 ? 아마존처럼 전문가들의 추천이나 사용자들의 독서경험을 제공할 것인가, 델컴퓨터처럼 시스템 사양과 성능을 늘어 놓을 것인가 ? "햄버거의 영양소는 단백질 얼마, 탄수화물 얼마, 지방 얼마이고, 체질이 이러이러한 분들은 콜라와 함께 햄버거를 먹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저의 불고기 버거 시식 경험은 이렇습니다. 햄버거의 구성은 치즈, 햄버거, 빵......저희 회사는 고급 재료만을 사용합니다. 햄버거를 먹으니까 이런 점이 좋아요, 햄버거는 무게가 180g이고, 패드가 28%, 빵이 44%, 기타 소스 및 양념은 설탕, 케찹 등이며, 혀에 이런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등의 문구는 생각만 해도 우습다. 햄버거는 정보와 결합하기 어려운 정보빈곤의 상품이다. 이러한 상품을 웹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역효과를 가져온다. 왜 그런가 ? 햄버거를 먹음으로써 생기는 소비효용은 문자언어로 전달하기가 어렵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