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음주과 건강

목차

1. 소 개
2. 술, 무엇이 문제인가?
3. 돌이킬 수 없는 해악--청소년과 임산부의 음주
4. 알코올중독 자가진단 기준
5. 이렇게 실천하자(건강을 해치지 않는 음주요령)
6. 제대로 알자(잘못 알고 있는 상식)

본문내용

1. 소 개

1997년 한 해에 우리 나라에서 출고된 술은 1996년의 출고량보다 0.5%가 적은 285만2,000 킬로리터였다. 또한 술에서 거두어들인 주세(酒稅)는 1996년도에는 2조 839억 원이었고, 1997년에는 전년에 비해 약 14%가 줄어든 1조 7,898억 원이었다.
술이 인간사회에 언제, 어떻게 나타나서, 왜 사람들이 마시기 시작했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그리스 신화에도 "술의 신"이 나오는 것을 보면 아주 먼 옛날부터 사람들은 술을 만들어 마셨던 것으로 추측된다.
술은 그것이 어떤 종류이든 마시는 개인에게 불치의 병인 암을 비롯하여 간경화, 위궤양 등 질병을 앓게 하는 원인이 되고, 사고, 폭력, 살인, 자살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직접 또는 간접원인이 되며,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술을 마신 사람들이 질병을 앓게 되거나 평소에 안 하던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은 술 속에 들어 있는 알코올(술에 들어 있는 알코올은 에탄올 또는 에틸알코올이라 부른다)의 작용 때문이다.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진 술이든지 모든 술 속에는 알코올(에탄올)이 들어 있다. 사람이 술을 마시면 이 알코올(에탄올)이 식도, 위, 장 등 소화기 내의 여러 부위를 거치면서 이들의 점막을 통해 혈관 속으로 흡수되어 우리의 신체 기능에 영향을 끼친다. 이렇게 우리 몸의 피 속에 녹아든 에탄올은 술 마신 사람으로 하여금 평상시와는 다르게 생각과 행동을 하게 하며, 질병을 앓게 하고, 가정적으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비행을 저지르게 만들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