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 토탈이클립스영화평

등록일 2003.06.24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400원

소개글

토탈이클립스에대한 영화평입니다. 많은도움되시길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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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을 좋아하시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나의 어린 시절은 언제나 책과 함께였다. 가까이 있으면 좋아지는 것일까? 나 또한 책을 좋아하게 되었고 장르든 작가든 닥치는 대로 읽었다. 하지만 나의 그런 독서 세계에서도 항상 소외되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시'였다. 시는 이해하기 어려웠으며 재미도 없었고 '읽는' 재미도 없었다. 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에서 틀린 문제조차 모두 시였다. 그런 나에게 대학 1학년 때 시집이 한 권 선물되었다. 물론 나에게는 최악의 선물이었다. 하지만 선물 준 이는 나의 연인, 나는 일단 제목을 보았다. "지옥에서의 한철"-랭보. 랭보라..유명한 놈이다. 고등학교 수업시간에 제법 들어본 이름이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 관심을 가진 것은 특이한 제목이었다. 연인의 정성을 봐서, 유명한 놈이니깐, 제목이 맘에 들어서 책을 펼쳐들었다. 그 날 이후 나는 랭보에 대해서 정신 없이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의 시, 그의 삶 모두 찾아서 읽었다. 그는 얼마나 괴물 같은 사람이기에 채 스물도 되기 전에 이런 시들을 써낼 수 있었을까? 이 영화를 본 시기도 그 맘 때쯤이다.

영화는 프랑스의 천재시인 랭보와 베를렌느 두 사람의 관계를 중심으로 그들이 예술적 승화와 사랑을 쫓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1871년 랭보가 베를렌느에게 보낸 8편의 시로부터 영화는 시작된다. 당시 파리에서 성공한 젊은 시인 베를렌느, 괜찮은 집안의 사위가 되어 있던 그에게 어느 날 랭보라는 시인으로부터 시 8편을 받게 된다. 천재만이 언어를 다룬다고 생각하던 그는 랭보의 시에 완전히 도취되어 버린다. 랭보를 자신의 집으로 초청한 베를렌느, 상상과는 다른 모습이었지만 기존의 틀을 파괴하고 도전적인 모습의 16세 소년은 베를린느에게 경탄과 충격을 준다. 예술적인 공유로 두 사람의 사귐은 깊어가고 동성애로까지 흐르게 된다. 당시 동성애는 사회적으로나 법적으로나 금기 시 되었고 게다가 베를린느는 아내까지 있는 몸, 하지만 베를렌느는 시에 대한 욕망과 랭보에 대한 욕망으로 모든 걸 던지고 랭보와 브뤼셀로 떠난다. 시를 통해 삶의 안식을 느끼던 베를렌느, 그리고 베를렌느의 유약함을 조롱하지만 자신의 어떤 투정도 다 받아주는 따뜻함에 집착하는 랭보. 하지만 이런 결속력은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랭보의 절교선언으로 끊어지게 된다. 그리고 베를렌느는 배신감에 랭보에게 총을 쏘아 부상을 입히고 징역을 살게 되고 랭보는 절필하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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