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탈의 정의와 종류

등록일 2003.06.23 | 최종수정일 2016.10.16 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1,500원

목차

탈이란 ?
우리나라 탈의 종류

본문내용

탈은 한자로는 면(面), 면구(面具), 가수(仮首), 가두(仮頭), 가면(仮面), 대면(代面, 大面) 등으로 표기한다. 우리말로는 탈, 탈박, 탈바가지, 광대, 초라니라 불려 왔으나 현재는 일반적으로 '탈'이라 통칭되고 있으며, 얼굴 전체를 가리는 면구(面具) 가면과 머리 전체를 가리는 가두(仮頭), 투두(套頭), 가수(仮首)로 구별하기도 한다.

탈이란 말은 가면을 뜻할 뿐만 아니라 [탈나다]의 말에서처럼 재앙이나 병을 뜻하기도 한다. 그 예로 음식을 잘못 먹어 배가 아플 때 '배탈'이 났다고 하고, 다친 곳이 덧나도 '탈났다'고 하며 무슨 일이건 잘못되어도 '탈났다'라는 말을 사용한다. 또한 남사당에서는 탈놀이를 '덧뵈기'라고 하는데, 다른 무엇을 하나 쓰고 본다는 의미이다.

탈은 사용하는 것은 재앙이나 병을 가져오는 악신이나 역신을 쫓으려고 할 때는 그보다 더 무섭고 힘이 있는 것을 쓰고 쫓아 버려야 한다는 신앙이 있었다. 이러한 가면은 주변에 가까이 두기를 꺼려했다. 장례식에서 쓴 방상씨는 물론이고, 한 마을의 지킴이로 모셨던 탈들도 마을에서 좀 떨어진 당집에 보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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