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문학] 고골의 <외투>를 읽고

등록일 2003.06.23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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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과제를 준비하면서 고골의 <외투>, <코>와 뿌슈낀의 <벨낀 이야기>, <스페이드의 여왕>을 읽게 되었다. 고골의 <외투>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겨내는 단편중에 <벨낀 이야기>중의 '역참지기'가 있었다. 유머를 통한 슬픔의 표출이라는 점에서 유사한 것은 아니고, 아까끼가 '유력한 인사'에게 당하는 수모와 그때 보여주는 무력함속에 숨을 거둔 결말이라는 점에서 역참지기와 매우 유사한 면이 있음을 발견한다. 특히 역참지기가 경기병에게 강탈(?)당한 딸 두냐를 찾아 뻬쩨르부르크를 찾아갔을 때 어렵사리 찾은 경기병에게 위로의 표시로 돈 몇푼 찔러준 것을 보는 장면이나 그 경기병의 집에서 문전박대당하고 결국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던 장면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역참지기와 같은 결말을 보이는 작품중 문득 이범선의 <오발탄>이 떠오른다. 이것을 보며 결국 머리말에서 이야기한 약자가 패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란 것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해준다. 그렇지만 개인적인 결론은 약자와 강자는 상대적인 것이며 절대적인 약자도 절대적인 강자도 없다는 것과 사회적인 약자와 강자는 결국 스스로가 그렇게 된다기보다는 사회가 만들어낸 산물이라는 것이다. 만일 한 사회가 약자가 늘 패하고 불이익을 받는 사회라면, 그것은 그 사회의 현주소를 가장 잘 말해주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그러한 현상은 사회상의 간접적인 반영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러시아 문학사>, 미르스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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