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작가론]리얼리즘의 관점으로 본 『노동의 새벽』- 체험적 진실성과 비극적 성격 -

등록일 2003.06.23 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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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의『勞動의 새벽』은 80년대 민중문학(民衆文學)의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노동문학이 본격적으로 대두되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지식인 작가와 시인을 중심으로 한 민중문학이 민중을 주체(主體)로 한 민중문학으로의 전환(轉換)을 강조하는 논의가 제기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기 때문이다. 민중문학이라 부르더라도 그 원리는 '리얼리즘'에 있으며, 채광석은『勞動의 새벽』을 '민중적 리얼리즘의 위대한 승리'로 규정하였다. 리얼리즘은 사회 현실 안에서 불의에 저항하는 양심의 작품적 형상화(形象化)를 촉진하였고, 이 대열에서 시인들은 스스로 가장 예민한 전위가 되어 걸어 나아갔다.
박노해는『勞動의 새벽』을 통해 노동자로서 그 자신이 속해 있는 계층의 구체적인 삶의 현실을 성공적으로 표출하고 있다. 시인의 세계관(世界觀)은 작품의 실제에서 민중생활에 대한 구체적(具體的)인 경험과 관찰이 부족할 때 일반적으로 관념의 형태로 드러나게 마련이지만, 박노해는 그의 작품을 통해 자기 계급의 세계관을 당위적(當爲的)이며 능동적(能動的)으로 표출하고 있다.
박노해의 시가 주는 문학적 감동은 노동자계급 특유의 감수성(感受性)과 세계관을 통해 노동 현실을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형상화(形象化)한 데서 비롯된다.

참고 자료

구중서,『문학과 현대사상』, 문학동네, 1996.
박노해,『노동의 새벽』, 풀빛, 1984.
이남호·김사인,「80년대 문학의 쟁점과 방향」,『문예중앙』, 1985, 봄호.
이은봉,『실사구시의 시학』, 새미, 1994.
최동호,「황폐한 시대에서의 詩의 親和力」,『서정시가 있는 문학 강의실』, 유니스타, 1998.
최유찬,『토지를 읽는다』, 솔, 1996.
채광석,「노동현장의 눈동자」(발문),『노동의 새벽』풀빛,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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