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역사관련-] "여인열전"을 읽고

목차

제목

서문
문학과 현실과의 밀접성

본문
여인열전의 내용 및 소감
여인열전의 여인상
당시 시대상


결론
여인열전의 의의 및 소감

본문내용

문학은 현실을 반영한다고 한다. 이 여인열전의 이야기들이 실제 어떤 식으로 쓰였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작가는 현실에서 제재를 찾기 때문에 옛날의 생활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작가는 현실 문제를 인식하게 되고 재창조의 과정에서 그 나름대로 비판과 해결책을 제시한다.(중략)


이 책에는 기존에 내가 알고 있던 내용과 사뭇 다른 점도 있어 역사적으로도 재인식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그 예가 선화 공주 이야기이다.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과 다른 점 몇가지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무왕이 법왕의 아들이라는 삼국사기 기록과 과부의 자식이라는 삼국유사의 기록이다.
당시 백제에는 8성 대족이 있었는데 왕조국가에서 왕실 이외에 강력한 지배성씨가 존재한다는 것은 곧 왕권의 약화를 의미한다. 이런 백제 왕실의 혼란 속에서 아버지는 법왕이지만 어머니는 민간인 과부로 보는 견해가 타당할 것이라는 점이다. (중략)

결국 이 책의 이야기들은 당시를 살았던 여인들의 뚜렷한 현실 인식에 의해 생겨났다. 그리고 이러한 현실 인식은 여인들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담고 있다. 이런 이념의 성립 배경이나 성격은 다를 수 있겠지만, 그 나름대로의 비판을 하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하고 있다. 문학은 현실을 반영한다고 앞에서 언급한 바가 있다. 이런 문학들을 통해, 현재 우리는 조선시대의 시대상을 추측할 수 있다. 시대를 앞서며 한계를 뛰어넘은 여인들의 도전의식과 열정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자세이다. 나아가 새로운 문화 창조를 위해서는 옛 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계승할 점을 발견해야함을 느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