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르케고르의 역사관,사회관,인간관

등록일 2003.06.22 한글 (hwp) | 12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1. 역사관
2. 사회관
3. 인간관

본문내용

남이 일부 지방에서 인디언들은 백인들을 잡아다가 물 속에 집어 넣고 보초를 세워 그들이 사람처럼 죽고 썩는가를 몇 주간 관찰하게 하였다. 인디언들은 백인들이 불사의 신들이 아닌가 하고 의심쩍어 했던 것이다. 반면 백인 정복자들은 인디언을 보고 저들이 사람과는 달리 영혼을 가지지 못한 짐승들이 아닌가 생각했다. 레비-스트로스의 말을 그대로 옮기면, 다 똑같이 서로에 대해 무식하긴 마찬가지였지만, 타인을 짐승으로 보기보단 신이 아닌가 하고 의구했던 쪽이 더 인간다운 것이 사실이다.

종족중심주의와 제국주의의 이데올로기는 진보의 신화에 사로잡혀 있었다. 진보와 발전의 역사관은 모든 인류의 역사를 종국적으로 하나의 목표로 수렴하게 하는 일직선적인 역사개념과 관계된다. 헤겔의 결정주의 역사철학이나 마르크스의 역사발전의 6단계가 다 이 진보의 맥박과 직결되어 있다. 그러나 레비-스트로스는 일직선으로 진보하는 역사 개념을 부정하고, 마치 장기의 말처럼 역사가 여러 가지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직선적 역사관에 묻힌 문화상대주의


결국 진보의 역사는 헤겔이나 마르크스가 힘주어 열변은 토하듯, 필연의 법칙이 아니고, 우연의 놀이가 축적된 것에 불과하다. 레비-스트로스는 <축적의 역사>와 <고정의 역사>를 대비시켜 언습하였다. 그는 이른바 문명인이 의미를 부여하고 상호간 선후를 비교하는 역사가 신은 다양한 우연이 축적된 것에 불과하다고 보았다. 한편 문명인이 생각하는 발전개념은 개개의 민족, 혹은 종족에게 무의미할 뿐만 아니라, 문명인이 사용하는 관계의 좌표는 그들에게 결코 이해되기 쉽지 않은 개념인데, 서양의 시작으로는 고정되어 있는 것같이 보이는 서양 밖의 문화권 역사를 레비-스트로스는 <고정의 역사>로 명명하였다.

<축적의 역사>라고 명명된 서양 중심의 역사는 모두다 같은 방향으로 가기 때문에 마치 같은 방향으로 달리는 기차끼리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듯이 내용은 잘 인지되지만, <고정의역사>라 명명된 변방의 역사는 달리는 방향이 달라 서로 무관하게 보인다. 때문에 문명인들은 그러한 고정된 종족의 역사가 무기력하다고, 심지어는 발전이란 명분으로 종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착각은 다음과 같은 사실 앞에서 쉽게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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