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경제] 꿈의 도시 ‘꾸리찌바’
- 최초 등록일
- 2003.06.21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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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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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궁목수가 만든 꿈과 희망의 도시
서론
1장. 식민지 도시에서 현명한 도시로 ---본론
2장. 생태혁명의 이해를 위한 열쇠
(1) 4차원의 도시혁명 (2) 꾸리찌바를 만든 주인공들
3장. 도시교통의 청사진
(1) 독창적인 통합교통망의 개발 (2) 버스를 땅 위의 지하철로
(3)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요금제도 (4) 자동차로부터 해방된 보행자 천국 (5) 에너지 절약형 모델도시
4장.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창조적인 노력들
(1) 순환형 사회의 열쇠 (2) 두 마리 토끼 잡은 하천 및 공원 녹지정책 (3) 역사 문화유산의 보존과 재활용
(4) 무미건조한 도시에 표정을 불어넣는 벽화 (5) 새로운 환경관리 기반의 구축 (6) 환경교육으로 만들어 가는 유토피아
5장. 시민을 존경하는 여러 실험들
(1) 환경친화적인 공업단지 조성 (2) 자연과 도시문화를 융합한 관광개발 (3) 시민에게 눈높이 맞춘 사회복지
(4) 주택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실험 (5) 24시간의 거리와 시민의 거리 (6) 지혜의 등대
6장. 꾸리찌바로부터의 교훈 ---결론
(1) 국제사회에서 바라보는 꾸리찌바 (2) 자이메 레르네르의 철학 (3) 사람과 장소를 바꾸는 통합의 예술
(4) 지속적 관리 (5) 계획의 핵심 원칙 (6) 지속가능한 풍요의 실현
에필로그―이제 우리도 새롭게 시작하자
부록―도시 및 자치단체 공동선언문 /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꾸리찌바 협약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 책의 제목을 보면 꾸리찌바시에 '꿈의 도시'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다. 그리고 부제는 '재미와 장난이 만든 생태도시 이야기'라고 되어있다. 이 책을 잠깐이라도 훓게 된다면 제목과 부제의 의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꾸리찌바는 전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특수한 사례에 속할 것 같다. 한 사람의 뛰어난 행정가와 그와 호흡을 맞춘 공무원들이 개발해낸 수많은 창조적인 정책들은 하나 하나가 연구대상임에 틀림없다. 반드시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역사유적들이 많아야만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다는 상식도 이곳에선 통하지 않는다. 훌륭한 정책이 실천되기만 하면 얼마든지 ‘꿈의 도시’를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곳이 꾸리찌바다. 또한 도시 행정의 기본은 창조적인 상상력이고 도시계획을 하나의 종합예술로 인식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한다. 그것은 창조적인 실험과 용기이며 거기엔 문화적 역사적 상상력이 가득하다.
일반적으로 도시가 재정부족 및 행정적 애로사항을 들면서 시민을 위한 여러 정책들을 포기할 때, 이 도시는 시장 및 관리들의 창조적이고 헌신적인 노력과 주민들의 참여는 그러한 문제들을 지혜롭고도 훌륭하게 해결해내는 것을 보여준다..
더구나 1세계가 아닌 제3세계의 가난한 지방도시에서 그러한 실험이 가능했다는 것은 21세기의 정치가나 행정가, 그리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도시 및 인간 패러다임의 희망을 불러일으킨다. 지하철이 없으면서도 교통난이 없는 도시, 저마다의 소득에 따라 교통요금이 다른 도시, 각종 폐기물 을 생필품과 돈으로 교환하는 도시, 곳곳의 도서관과 시민학교에서 교육의 꿈의 자라는 도시, 과거의 문화유산과 현재의 생활공간이 분리되지 않은 도시, 시장과 시민이 서로를 존경하는 도시 등의 모습에서 '이것이 진정한 사회이다'라고 정의 지울 수는 없지만, 우리가 꿈꾸는 사회에 대해 희망을 안겨준다고 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