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버스기사의 이야기 (대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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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두 고개를 숙이고 BGM이 흘러나옴)
(해설) : 바로 십년전 오늘 그날도 오늘처럼 아주 매섭게 추운날이었습니다. 아주 매섭고 매서운 ~ 아 춥다.. 그날이 마침 장날이어서 마을버스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타고있었죠 오름직한 동산교회 정류장에서 몇사람을 더태우고
(차가 멈춘다)
(버스운전사) : (차를 세우고 문을 연다) 어서오세요~!
(행인1) : (장난치듯이 카드를 단말기에 계속 찍으며)
(행인2) : (모르는척하면서) 학생입니다. 학생입니다. 학생입니다. 학생입니다.
(행인1을 밀치며) 학생이라고 !!!!!!!!!!!!!!!!!!!!!!!!!!!!!
(버스운전사) : 출발하겠습니다.!
(버스에 시동을 걸 때 시동거는 음향이 나오며)
(해설) : 읍내로 내려가는 고개 내리 막길로 막 들어섰을 때였습니다. 그런데 !! 갑자기 버스안에서 퍽소리가 들리더니!
(행인1) : (입으로 소리를 내며) 푸우악!!!!!!!!
(해설) : 순간 버스가 휘청거리는 것이엿습니다
(다같이) : (버스기사가 이끄는 방향대로) 어..어어~~~어어
(해설) : 마침 버스가 말이아니라 마지막운행을 계획하고 있는 버스였습니다.
(행인1) : 그.. 그걸 이제 말해주면 어떻해!!! 버스기사 양반 이게 어떻게 된일이야.
(버스운전사) : 아저씨 침착하세요. 침착해요
(해설) : 버스가 비탄길 아래로 미친 듯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길 오른쪽으로는 깍이듯이 내려져있는 바위산이 있고
(행인1) : (바위산 그림을 보여준다)
(다같이) : (바위산을 다같이 보며) 으아아악!!!!!!!!!!!!!!!!
(행인1) : (바람 BGM이나오며) 바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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