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대중음악에 미친영향
- 최초 등록일
- 2014.07.16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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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태지’라는 이름은 우리나라 가요계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이름 중 하나이다.
가요계뿐 아니라 90년대에서부터 현재까지의 대중문화적인 측면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의 대중문화를 얘기할 때 서태지만큼 개인의 영향력이 돋보이는 경우는 드물다. 1990년대의 문화에서는 서태지를 말하지 않고서는 대중문화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없을 정도이다.
90년대 한국 사회를 대표하는 아이콘이라 하면 단연 서태지를 뽑을 수 있다.
1990년대 대중음악의 흐름은 한마디로 10대 취향 댄스 음악의 시장 장악과 성인층의 노래방 문화로 요약될 수 있다. 가장 적극적이고 구매력 있는 소비집단으로 성장한 10대들은 방송가와 음반시장을 완전히 장악했고, 성인 가요는 시장에서 거의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이런 경향은 특히 노래방이 등장하면서 더욱 심화되었는데 성인들은 노래방을 통해 과거의 래퍼토리로 노래 욕구를 충족시키게 되고 음반 시장에서는 거의 아무런 힘도 발휘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20년 전 처음 모습을 드러낸 ‘서태지와 아이들’은 대중음악 혁명의 신호탄이었다. 트로트와 발라드 중심이었던 가요계는 우리말로 된 랩과 역동적인 춤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중 략>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 이전의 가요는 몇 가지의 장르로 구분된다. 우선 이미자, 심수봉 등으루 귀결되는 이른바 성인가요, 트로트가 가장 오래 대중에게 사랑받은 음악이다. 또 남진, 나훈아로 대표되는 록큰롤과 양희은, 트윈 폴리오 등의 포크음악, 그리고 송골매, 부활, 시나위 등의 밴드시스템의 록음악이 60~70년대를 대표하는 장르로 사랑받았다. 80년대부터는 변진섭, 신승훈으로 대표되는 발라드가 대중의 관심을 크게 끌었고, 이후에 서태지와 아이들이 등장했다. 이 카테고리 내의 음악적 특징이라면 지금보다는 정적인 음악이 주류를 이루었다는 점이다. 현재의 주류 음악보다 비트도 약하고 템포도 느리며, 가장 큰 특징은 기교가 적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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