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문학] 북한소설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06.20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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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소설 감상문입니다...11편을 다루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목차
1. 나루가의 밤이야기
2. 넓어지는 땅
3. 누이의 목소리
4. 다섯 번째 사진
5. 돈지갑
6. 두번째 기자회견
7. 물길 백리 꿈길 만리
8. 아지랑이 피는들
9. 토양
10. 푸르른 대지
11. 푸른하늘
본문내용
1.나루가의 밤이야기
☞지은이 림재성
(1)줄거리 요약
나룻가의 저녁바람이 차게 느껴지는 어느 날에 광섭과 동행자들은 나룻배를 기달리지만 사공은 건너편 잔치집에서 돌아오질 않는다. 부기원은 건너편으로 헤엄쳐서 사공을 불러 나룻배가 오도록 하기 위하여 건너편으로 가게 된다. 길손들은 제대군인인 광섭에게 송덕 마을에 대한 말은 듣게 된다. 송덕이라는 곳은 실개천 하나가 마을 앞으로 흐르는 키 작은 자작나무가 듬성듬성 보이는 산비탈에 위치한 마을이다. 입대 전 광섭은 이곳에 소문을 듣고서 들르게 되었다. 그 곳에서 관리위원장을 만나게 되었는데 광섭에게 극진한 대접을 하여 광섭은 고향을 밟은 듯한 느낌을 받게 되었다. 송덕은 돌투성이의 밭에서 전국적으로 정보당 수확고에서 첫 자리를 차자하는 농장과 겨룰만한 알곡을 생산하는 것 이외에 자체적으로 발전기를 하나 더 설치하려는 사람들의 노력에 감탄하였다. 또한 송덕 사람들은 술과 함께 연애도 삶에 있어서 필수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하여 호감을 느꼈다. 기술자로서 송덕에 온 광섭은 송덕 사람들에 대하여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은 즉, 자연재해와 가난에 허덕이는 모습의 다른 동지들과는 달리 편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관리 위원장은 화가 나고 자신들의 여가를 이용하여 이룩한 것들에 대한 모욕으로 생각하고는 갈등은 고조되었고 위원장은 그 자리를 떠나고 말았다. 광섭도 그들이 이룩한 것에 대하여 어느 날 그러한 시기가 존재하였고 그것을 계기로 일으킨 것에 불과하다는 생각에 그들에 대하여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돌아갈 길을 재촉하였다. 그러나 광섭은 기술자로서 육체의 한계가 빨리 왔으며 지칠대로 지쳐가는 단계에 이르렀다. 이때 대제군인인 소달구지꾼을 만나게 되었다. 그 소달구지꾼은 바다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광섭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노래여서 그 노래를 부르지 말라고 하는 과정 속에서 병사시절의 그 노래에 얽힌 사연을 듣게 되었다. 그 사연인즉 전우들과 농촌지원전투에서 돌풍을 만나 선박이 뒤집어지고 자신을 구해준 여성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었던 것이다. 또한 소달구지꾼은 송덕 사람으로서 관리위원장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한치의 땅인 송덕에 대한 열정과 조국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사람이라고 말하였고 송덕을 일구기 위한 노력 또한 듣게 되었다. 이러한 이야기를 들으니 자신에 대하여 비침한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그 소달구지꾼과 헤어지고 마영기(소달구지꾼)의 병사시절의 여자에 대하여 생각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