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한국인의 행위과정을 지배하는 원리

등록일 2003.06.20 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한국인의 행위를 지배하는 가치관과 원리

목차

1. 정(情)
2. 우리성(Weness)
3. 체면
4. 한(恨)
5. 눈치
6. 핑계

본문내용

1. 정(情)
여기서 말하려는 정은 단순한 감정상태로서의 정이라기 보다는 가족, 친구와 같이 가까운 사람에 대해 갖게 되고 또는 느끼게 되는 감정상태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에 대한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정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의 기본속성을 갖는다. 첫째는 역사성, 둘째는 동거성, 세째는 다정성, 네째는 무경계성이다. 여기서 역사성은 오랜 기간의 친밀한 접촉이 있을 때 정이 형성되게 됨을 말하며, 이 점에서 정은 사랑이나 애정 또는 호감과 구분된다. 즉 후자의 현상들은 반드시 오랜 기간의 접촉을 필수적으로 요구하지 않으나, 정에 있어서는 장기간의 친밀접촉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전제조건이며 기본속성이 된다고 하겠다. 두 번째의 동거성은 단순히 물리적 동거만을 뜻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깊은 심리적 관여가 개입된 동거가 더욱 중요한 정의 구성요소이며, 따라서 정은 반드시 긍정적 접촉경험에서만 생겨지는 것이 아니다. 심리적 관여가 깊이 개입되었을 경우에는 부정적 경험도 정의 형성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여기서 고운 정 뿐 아니라 미운 정도 성립할 수 있다.
세 번째의 다정성은 접촉의 질적 특성에 관계된 요인으로 포근한, 은근한, 친밀한 질의 접촉 속에서 정이 생성된다는 것이다. 정이 사랑이나 호감과 비교해 그 형성의 과정에서 구분되는 것은 후자의 경우 일시적 강한 애정표현을 통해서도 형성될 수 있으나, 정에 있어서는 이와는 반대로 장기적이며 은근한 간접적 애정표현을 통해 정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이다. 네 번째로 무경계성은 정의 관계에 있는 사람들 간에는 상호신뢰와 상호의존을 바탕으로 일체감관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정의 관계에서는 자신의 허물을 숨기거나 자신을 위장할 필요가 없게 되고 따라서 가장 편안한 대인간의 관계가 정의 관계라고 하겠다.
(2) 사람에 따라 정 관계 형성이 쉬운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려운 사람이 있다. 남으로부터 자신에 대해 정을 많이 그리고 쉽게 느끼게 만드는 사람은 인정이 많은 사람이며, 또 이런 사람은 남에 대해서도 정을 쉽게 느끼게 된다. 인정이 많은 사람의 특성은 남을 사랑하는 애타성, 인간적인 연약성, 어리석을 정도로 착한 우선성, 타인에 대한 관심성 등이다. 여기서 흥미로운 사실은 인간적으로 연약하고, 어리석고, 착한 사람이 인정이 많은 사람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속성은 서구적 시각에서 볼 때 바람직하지 않은 속성이다. 결국 인정이 많은 사람은 유교적 이론에서 볼 때 인자한 사람을 말한다.
정의 속성을 반대적 측면에서 알아보기 위해 정이 안드는 사람의, 무정한 사람의 특성을 보면 타산성, 자기중심성, 이기성, 이지성, 타인고통 무관심성, 독립-완벽성 등이다. 여기서 앞의 결과와 일치하는 것은 서구적인 독립성이나 냉정성이 정의 구축에는 상반되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점이다. 결국 정은 한국인의 가장 한국인다운 한국문화적 심성이며, 한국인에게 있어 정이 없음은 곧 사회적 고<font color=aaaaff>..</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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