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미래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6.20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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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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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오래된 미래"라는 제목에 꽤 흥미가 깊었다. 읽기 시작도 전에 그 의미가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보았지만 그 해답은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그 의미를 깨달았다.
내 생각인진 모르지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들 속에 그 해답은 존재하는 것 같다.
라다크라는 히말라야 고원의 고장에서는 그들만이 누리던 전통사회에서 자연과 더불어 모든 것을 생활 속에 지혜와 그들만에 특유한 삶의 방식을 통하여 하나의 큰 공동체 삶을 영위하고 살아간다.
지금에 우린 어떤가? 물질적 풍요라면 뭐든지 다하는 세상이다. 우리 개개인 스스로가 그럴뿐더러 더 크게는 사회 또는 국가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도 가끔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느끼곤 한다. "옛 시절이 좋았지"하고는 말이다.
라다크 사회에서의 변화 그 변화 또한 우리도 다 겪은 것이다.
"오래된 미래란 말은 지금에 우리 생활을 보면 한 예로 우린 언제부터 인진 몰라도 명절이 되면 서양식의 근사한 양복만을 고집하며 제사를 지내곤 했다.
우리 전통의 한복을 져버리고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 한복을 다시 찾고 있다.
왜일까? 한복이 우리네 삶에 잘 맞으며, 우리만에 것이고, 편하고, 우아하다. 단지 그것만은 아니다. 라다크에서 보여준 것처럼 우린 지금 우리의 전통을 개선하고 창조하며 우리만의 것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고 있다. 우리 삶에 온간 영역에서 말이다.
이처럼 오래된 미래란 것은 지금 우리가 가는 길이 미래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 길이 사회적, 생태적으로 볼 때 퇴보이지 결코 진보가 아니라 생각하다.
미래는 우리의 지혜로운 옛 삶의 방식 속에서 숨어 있었던 것 같다. 그 방식들을 개선하여 발전시키지 못하고 단기적 안목으로 편안하며 이롭다고 서구의 물질문명을 무차별 받아들인 것이 지금에 사회까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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