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분단문학

등록일 2003.06.20 한글 (hwp) | 13페이지 | 가격 3,000원

소개글

분단문학에 대한 자료가 자세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분단 초기의 소설상과 분단인식의 전환
1. 해방 이후~전전 소설의 분단인식
2. 한국전쟁과 분단인식의 위축
3. 분단현실 인식의 전환

Ⅲ. 성장기의 비극과 주체적 각성

Ⅳ. 실향과 이산, 분단현실의 현상학

Ⅴ. 분단의 사회역사적 인식

Ⅵ. 결론

본문내용

한국전쟁은 해방 이후 심화되던 남북분단 구조의 가변성을 결정적으로 고착시킨 계기가 되었다. 전후 작품들은 수난자의 입장에서 전쟁에 경악한 장용학, 김동리의 사례와 제한적이고 견실한 일상적 차원으로 전쟁을 대면한 염상섭의 경우가 있다.
1950년대 소설의 특성을 살펴보면 첫째, 전쟁의 압도적인 위력 때문에 분단인식은 크게 위축되었다. 죽음의 사물화, 일상성의 분열과 인한 가치 상실, 윤리·도덕의 붕괴 등에 대한 충격 등으로 인해 전쟁의 근원으로서의 분단을 인식하는 경로가 마련되기 어려웠던 것이다. 사회 전반에 걸친 가치와 도덕의 급속하고도 전면적인 몰락, 죽음, 삶 전반에 놓은 운명적인 재앙들은 분단인식의 논리화를 지연시켰다. 둘째, 분단 문제를 인식하는 것 이전에, 전쟁 체험의 밀도가 너무 높았다는 사실이다. 전후 소설은 전쟁의 직접적인 충격과 신음을 공유하는 회로를 가지고 있었고, 이 당대적 공감대는 전쟁을 '비극적 재난'으로만 인식하게 했다. 전후의 서사적 현실은 "인정론적 휴머니즘"에 머물러 있었던 것이다. 인정론적 휴머니즘은 상당부분 전쟁을 '외부로부터 온 재난'으로 규정짓는 심정적인 차원과 인식논리 구축의 부재를 뜻한다. 체험의 강렬한 밀도는 전쟁의 잔혹성과 그 재난의 파장을 미학적 승화를 시도하지 못한 채 '속화된 방식'으로 재생산하게 했던 것이다. 전쟁은 비극의 근원인 분단의 인식을 가로막았다. 50년대 소설은 전쟁의 직접성 앞에 모든 인식들을 이념과 정치와 인간에 대한 환멸, 비인간적 상황에 대한 체념과 소극적으로 반응하는데 그치고 있다. 그것은 비극의 밀도가 상상력을 압도했다는 하나의 반증이지만 또한 분단에 대한 냉철한 점검의 기회가 마련되지 못했음을 시사한다. 소극적인 수난 의식의 상태를 벗어나 분단인식이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는 60년대 초반까지 미를 수밖에 없었다.

참고 자료

분단현실과 서사적 상상력- 유임하 著, 태학사(1998)
분단상황과 문학 - 김영화 著, 국학자료원(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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