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할 수 없는 진화론의 증거들 - '핀치의 부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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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계를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진화와 창조는 항상 대립해왔다. 진화론자와 창조론자로 나뉘는데, 진화론자는 생명이 진화를 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환경에 적응하고 그 환경에 알맞은 개체들이 살아남는다고 주장하는 반면 창조론자는 태초에 신이 존재하여 모든 생명체를 현재의 모습대로 한 순간에 만들어냈다고 말한다. 창조론자는 보통 성경을 자신의 교훈서로 삼는 기독교인들이 많이 믿는다. 나 같은 경우는 종교가 없고 또 진화론에서 제시되는 근거들이 아주 합당하다고 믿기 때문에 진화론을 주장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진화론이 타당하다고 생각했던 것에 대해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되었으며 진화라는 지루하고 무언가 한없이 지속되어서 관찰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생물학적 주제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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