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 담배 피우는 여자
- 최초 등록일
- 2003.06.20
- 최종 저작일
- 2003.06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목차에 나와 있는 데로... 정리했음.
목차
1. 이 글에서 제시하고 있는 담배의 의미
2. 작품의 줄거리와 이웃집 남자의 마지막 이야기를 통해
이웃집 여자와 남자와의 관계를 추리하여 제시할 것
3. 서술자가 되고 있는 여자가 이웃집 여자를 대하는 모습과
감정의 변화 제시
4. 감상과 평가
본문내용
1. 이 글에서 제시하고 있는 담배의 의미
하루종일 집안에 갇혀 식구들의 식사 준비와 빨래, 청소를 담당하는 여자의 삶은 다람쥐가 쳇바퀴를 도는 것과 같이 언제나 반복적이고, 기계적이다. 아이를 낳고도 담배를 끊지 못해 남편에게 구타를 당하던 옆집 여자와 나의 일상은 그러한 면에서 비슷하다. 이 두 여인에게 담배는 고립된 섬에 갇힌 듯한 단조로운 삶 속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일탈행위이며,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애인을 만들어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을 생각은 해 볼 수도 없고, 답답한 일상을 깨 버릴 용기도 없었던 평범한 가정 주부에게 담배는 가슴 속의 허망한 공간을 채워 보려는 시도이기도 한 것이다.
2. 작품의 줄거리와 이웃집 남자의 마지막 이야기를 통해 이웃집 여자와 남자와의 관계를 추리하여 제시할 것
작품의 결말에 제시된 남편의 말을 읽지 않은 독자의 입장에서 볼 때, 옆집의 남자와 여자의 관계는 주인과 노예와 같은 것이었다. 처녀 때부터 애연가였던 옆집 여자는 병적으로 여성의 흡연을 싫어하는 남편을 만나 결혼하였다. 신혼 첫날 밤 남편에게 흡연의 현장을 들킨 여자는 벌거벗은 몸으로 남편 앞에 무릎을 꿇었고, 그 이후에도 여인은 흡연 때문에 남편에게 자주 구타를 당한다. 하지만, 여자는 남편의 구타를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남편의 뜻에 따라 살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여자는 담배를 끊을 수가 없었고, 남편과 전면적인 대립 대신 이웃집 여자의 집에서 몰래 담배를 핀다. 주인이 원하는 형태의 노예가 되어 보려 노력했던 옆집의 여자는 결국 자신을 변화시키는데 실패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