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글씨
- 최초 등록일
- 2014.07.11
- 최종 저작일
- 2014.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주홍글씨>는 1850년 발표된 미국의 소설가 나다니엘 호손의 소설이다. 그는 청교도 명문가에서 태어났으나 아버지의 죽음으로 과부가 된 어머니의 영향으로 사회성과는 동떨어진 기질을 가졌다. 그래서 그는 기본적으로 고독감과 외로움을 가지고 글을 쓸 수 밖에 없었다. 또한 그는 도덕적 전통의 첫 번째 작가로서 그의 작품에는 사고의 깊이와 도덕적 가치가 주로 나타난다. 그의 대표작인 <주홍글씨>는 청교도적 질서에 짓밟힌 한 여인의 삶을 통해 인간의 마음 속에 있는 죄의식과 인간의 오만함을 비판한다. 간단히 줄거리를 언급하자면, 17세기 미국 뉴잉글랜드에서 간음죄로 헤스더라는 여인이 재판을 받는다. 그녀는 끝내 재판에서 간음한 상대를 밝히지 않았고 'A'라는 주황색 글씨를 가슴에 달고 숲 속에 들어가 조용히 살게 된다. 사람들의 모진 시선에도 침묵으로 일관한다. 헤스터는 삯바느질을 해서 딸인 펄(진주)와 둘이 먹고 살면서도 가난한 이웃들을 돕는다. 이웃들의 반응은 싸늘하지만 그녀는 나눔을 계속 한다. 모진 반응에도 딸과 함께 당당하게 살아간다. 반면 목사이면서 헤스더와 간통한 딤즈데일은 엄숙하고 거룩한 개신교 목사로 행세하지만 속으로는 큰 죄책감에 시달린다. 그 와중에 죽은줄로만 알았던 헤스더의 전 남편인 칠링워스가 돌아와서 간음 상대를 찾겠다고 결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