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지 속에 갇힌 현대인의 죽음
- 최초 등록일
- 2014.07.11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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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일즈맨의 죽음’은 물질만능주의와 현대 문명으로 인한 비극을 다루는 극이다. 이 극의 작가인 아서 밀러는 미국의 대표적인 현대 극작가로서 1949년 이 극을 통해 뉴욕 연극 비평가상과 퓰리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극에 자연주의 색채와 리얼리즘을 결합하여 동적인 인물을 짜임새 있게 설정하였고 실수와 실패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가지를 고집한다는 점에서 1940년대 문학에 대한 태도를 반영하고 있다. 간단히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이 극의 주인공인 외판원 윌리는 지방을 떠돌며 물건을 판다. 어느 날, 장사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는데 10년 이상 집에서 살지 않았던 큰 아들 비프와 둘째 아들 해피가 집에 와 있었다. 윌리는 반가움을 표현하기보다는 큰 아들인 비프에게 잔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이미 취업을 해서 돈을 벌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비프가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 불만이기 때문이다. 비프는 고등학교 시절에 잘 나가는 축구선수로 명문대학에 입학 할 수 있었으나 수학 과목에서 낙제하면서 고등학교 졸업을 하지 못했다. 해피는 직장도 있고 여성들에게 인기도 많으며 자신의 집까지 있는, 비프보다는 다소 자유로운 모습을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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