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 쇼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3.06.20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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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개인적으로 나는 이 영화를 두 번 보았다 처음에는 비디오로 출시 됐을 때 우연히 보게 되었고, 지금, 과제를 위해 한번 더 보았다.
처음 봤을때는 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흔히 느끼듯이 '나도 혹시 트루먼 처럼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의문을 가졌었다. 이 영화를 본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의문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트루먼 쇼처럼 극단 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우리의 현실도 이 영화와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고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곳곳에 설치 되어있는 CCTV와 보급화된 캠코더와 디지털 사진기, 또 카메라 내장형 핸드폰까지... 그리고 이모든 사진과 동영상들을 맘만 먹을면 전국, 아니 전세계로 유통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 망. 이러한 것들이 관객들로 하여금 같은 정서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 극중 트루먼은 자신이 아주 평범하다고 느낀다. 물론 그의 일상은 평범하다. 다만 그가 모르는 사이에 그는 전세계적인 스타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빼고는 말이다. 그리고 그를 둘러싼 모든 것이 연출되고 조작된 상황이었단 사실까지... 이 영화는 단순히 보면 모든 것이 감시되고 있는 현실을 고발하는 것 같지만 그이면 더 깊은 곳엔 신이 되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망과 떠나고 싶지만 쉽게 떠날 수 없는 인간의 근원적 갈망을 다른 영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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