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라이터 가라사대를 읽고

소개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당 *^^*

목차

없음

본문내용

프로는 아름답다

이 책은 효과적인 광고 카피를 쓰는 일에 필요한 핵심적 크리에이티브와 비즈니스 원리를 제시해준다. 특히 저자는 매체의 폭발이나 통합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90년대 이후의 광고환경의 변화에 따라 카피라이터의 사고는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지를 제시해 주는 배려도 잊지 않고 있다. 그리고 책 속의 간결하면서도 압축된 문장 하나하나는 고도로 절제된 문체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기에 충분했다. 고도로 압축된 언어, 운율을 계산한 문장, 화려한 수사와 시적인 표현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책을 읽을수록, 베테랑 카피라이터로서의 연륜이 묻어나 보이는 필자의 글 하나 하나가 때로는 리듬감 있는 물결처럼 어쩌면 한 폭의 그림처럼 내게 다가왔던 거 같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스승의 날에도 어느 스승 한 분 찾아뵙지 않으면서 <스승의 날에야 찾아뵙습니다>라는 헤드라인을 뉘우치며 쓴 글, 밤새도록 카피를 위해 골머리를 싸쥐며 광고말고 다른 거 할 짓 없나? 라는 웃음 섞인 글, 필자 자신 生의 헤드라인 ‘우리 광고촌 사람들 좋아서 살 만했네’ 라는 글들..모두 김태형 선생님의 인간적인 면이 느껴지는 글이다. 자기 성찰과 인생의 고뇌가 섞인 글들을 보며..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