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창가의 토토
- 최초 등록일
- 2003.06.20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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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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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학생들의 인격과 개성을 살려주는 학교의 수업방식과 일반학교에서 부적응하는 아이들이나 장애아들을 받아 하나하나 따뜻하게 감싸안는 내용에서 온다.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자기 자신이 장애인이 아니라면 장애인을 나쁘게 받아들이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토토는 몸의 장애가 아니지만 1학년으로 퇴학을 당하게 되었다. 뚜껑 있는 책상 서랍이 신기하다고 수업 시간 내내 열었다 닫았다 하는 아이, 수업 중에 갑자기 벌떡 일어나 창가로 달려가선 거리의 악사를 기다리다가 “왔어!” 소리치면서 반 친구들을 죄다 불러모으는 아이, 창 밖으로 목을 빼곤 학교 지붕에 집짓는 제비한테 큰 소리로 “뭐하니?” 소리치는 아이, 그림을 그리면 스케치북 너머 책상 바닥까지 크레파스 칠을 하는 아이.... 선생님은 당연히 두 손을 들고 말았다.
그 정도의 나이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된다. 아이들은 집중을 잘 못 할 뿐 아니라 한가지의 집중도 잘못하는 것이 어린아이의 습성이다. 모든 것이 자신의 친구라고 생각될 것이다. 로봇에 이름을 붙이거나 인형에 이름을 붙이면서 하찮은 물건에도 정을 주게되고 마음을 열어버리는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에 퇴학을 당한 것은 나로서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 초등학교 1학년인데 토토의 행동은 약간의 치료와 선생님의 관심과 이해가 있다면 퇴학당할 것까지야 없을 것인데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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