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요나스 요나손)>
- 최초 등록일
- 2014.07.08
- 최종 저작일
- 2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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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요나스 요나손의 대책없이 유쾌한 소설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독후감입니다.
많은 활용 바랍니다.
목차
1. 序
2. 앨런의 여정
3. 폭발물 전문가다운 앨런의 삶
4. 오늘이 가장 좋은 날이니 바로 행동하라
5. 結
본문내용
1. 序
유쾌한 소식이라고는 좀처럼 들려오지 않은 삭막하기 그지없는 이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기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게다가 최근의 세월호 침몰사고나 탈영병의 총기난사 사건과 같은 소식을 들으면 정말 우울해진다. 이럴 때는 정말 인생이 나를 힘들게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나 스스로가 인생을 힘들어하는 것 같기도 하는 느낌마저도 든다.
이렇게 우울하고도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잠시나마 유쾌한 기분을 주었던 소설을 만났다. 책 표지에서 알 수 있듯이 곧 상영관에서도 개봉하는 영화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이다.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주인공인 100세 노인께서는 분명 다채로운 이야기를 품고 계실 것 같다는 아주 단순한 생각을 하면서 책장을 넘겼다.
2005년 백 살 생일 파티를 앞두고 양로원 창문을 넘어 도망친 그는 버스 터미널에서 자신에게 무례하게 군 청년의 트렁크를 충동적으로 훔치게 되고, 이로 인해 범죄 조직과 경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사실 이 트렁크에는 돈다발이 가득 담겨 있었다). 그런데 사실 이 정도(?)의 일은 그에게 아무 것도 아니었다. 실은 이 힘없는 노인이 러시아 혁명부터 시작해 스페인 내전, 제2차 세계대전, 스탈린 독재 시절의 소련, 심지어는 한국 전쟁과 프랑스 6.8혁명, 미소 냉전까지 겪어낸 몸이었던 것! 이 소설은 양로원을 탈출한 노인의 모험과 그의 화려한 과거가 교차되며 진행되는데 단언컨대 별 다섯 개만 주기 아쉬울 정도로 재미있었다.
(이하 생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