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계급론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4.07.07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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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톨스타인 베블런의 유한계급론 서평입니다.
목차
1. 서론 - 베블런의 생애와 시대적 배경
2. 본론 - 베블런의 사상, 유한계급론과 과시적 소비
3. 결론 - 유한계급론을 읽고
본문내용
1. 서론 - 베블런의 생애와 시대적 배경
베블런은 1857년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태어났다. 칼레돈대학 학부와 존스 홉킨스대학 대학원에서 수학한 뒤, 예일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획득했다. 그의 나이 34세가 되는 1891년 코넬 대학에서 펠로우 십을 받아 대학사회로 되돌아가서 1892년에는 당시 록펠러 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교한 시카고 대학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 대학에서 그는 시간강사와 조교수를 역임하게 되며, 본격적으로 저술작업에도 뛰어들어 1899년 [유한계급론]을, 1904 년에는 [영리기업론]을 출간한다. 그 후 1906년 스탠퍼드 대학의 부교수로 자리를 옮기나, 거기서도 오래 버티지 못하고 1911년에는 다시 미주리 대학으로 전전하게 된다. 그는 위대하고 풍요로운 정신을 가진 사람이었고, 그런 정신의 산물을 놀랍도록 비상한 재주로 표현한 사람이었다.
<중 략>
우리가 과소비의 문제를 범국민운동의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의도에는 이 문제가 너무도 중대하기 때문이며 또한 선진 국가와 외형은 같으면서도 너무도 차이가 나는 입법 활동이나 행정부의 정책적 차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과소비현상이 마치 재산권행사의 자유라는 형식을 갖추고 자본주의적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합법성으로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법적, 제도적 장치만으로 그 극복이 어렵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첫째, 어느 정도의 초법적 방법이 허용되어야 하는가? 또 둘째, 국민의 생활태도를 어떻게 바꾸어 가야 하는가가 문제의 초점이 될 것이다. 우선, 개혁의 방법으로는 국가적 존망에 관련되는 중대한 역사적 과제라는 점에서 극단적으로는 혁명이나 쿠데타의 방법도 거론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역사를 1961년의 군부대두의 논리로 뒷걸음질 시키려는 것이냐 하는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역사를 역행시킬 수 없다는 것이 정론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