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문학] 잉여인간
- 최초 등록일
- 2003.06.20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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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잉여인간이란 무엇인가?
뿌쉬킨의 예브게니 오네긴
레르몬토프의 뻬초린
뚜르게네프의 루진
본문내용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주인공으로서 자주 등장하며 어떤 공통 성격을 가진 청년들에게 붙여진 명칭이다. 각각 차이가 있지만 그 일반적 특징은 일반인보다 뛰어난 지성을 지녔으면서도 일찍부터 인생에 싫증을 느껴 그 재능을 사회를 위해 유익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채 무료하게 소일하는 당시 귀족의 전형적 모습을 말한다. 이는 부분적으로는 그들 개성의 결함이기도 하지만 주로 농노제라는 러시아 사회의 병폐로부터 생겨난 성격이다.
이 같은 타입을 '잉여인간'으로 부르게 된 것은 뚜르게네프의 소설 『잉여인간의 일기』(1852)로부터 출발하였다. 그 최초의 인물은 오네긴(뿌쉬낀의 『예브게니 오네긴』의 주인공)이며, 그 외의 대표적 인물로는 챠쯔끼(그리보예도프의 『지혜의 슬픔』), 뻬초린(레르몬또프의 『우리시대의 영웅』), 오블로모프(곤챠로프의 『오블로모프』)등이다. 그 중 일체의 행동력을 상실한 오블로모프는 '잉여인간'의 대표적인 모습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