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일본이 진실로 강하더냐

등록일 2003.06.19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1.서론
2.본론
3.결론

본문내용

이 책은 조선시대의 국제 정세와 그에 따른 우리의 대응과 그 결과. 그리고 일본이 근대화에 있어서 성공했던 이유 등을 담고 있다. 이 책을 읽은 후, 역사적인 시각에서 볼 때 지금 현재의 과도기적인 시대와 많은 유사성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즉, 조선시대의 근대화 시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접해 볼 수 있었고, 현재의 정보화 시대에 있어서 우리의 대응책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었다. 근대화에 성공한 일본과 근대화에 실패했던 우리나라.…… 이 책을 통해서 그 시대에 우리나라와 일본의 차이점이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그 결과는 어떠했는지에 대해 떠올릴 수 있었다. 또한 조선시대 근대화가 지금의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그리고 역사적으로 볼 때,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이 책을 되짚어 보았다.

18세기 중엽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문화는 일본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일본의 문화는 굉장히 미개적인 것에 불과했다. 당시 1748년에 일본 통신사로 갔던 조명채가 남긴 기행문을 보더라도 그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일본인을 짐승과 같다는 말도 서슴지 않았을 정도였고, 일본국을 야만국으로 대우할 정도였다니 지금의 일본과는 아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문화사적으로 한국사를 되짚어 보면 1392년 조선의 개국과 1876년 개항을 하나의 전환점으로 해서 그 전후 시기의 사회성격의 차이를 알 수 있었다. 고려시대만 하더라도 그 시대 국호가 고려(Korea)였던 점에서 우리나라의 대외적 활동성을 알 수 있고, 개방적이었음을 짐작하게 해 주었다. 그러나 1392년 조선의 개국 후, 그 전의 시대와는 다르게 우리는 다른 길을 선택하였다. 소위 소중화를 자처하여, 외국의 문물을 받아들이는 것을 꺼려하고 우리만의 문화가 우월하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사상에 의하여 조선시대 우리나라는 폐쇄적인 길을 갈 수 밖에 없었고, 결국에는 일본에 비해 문화적 추월을 당하게 되었다. 여기에 '우물 안 개구리'란 속담이 조선에 딱 들어맞는 것 같다. 1876년의 개항은 한일 양국간 문화교류사상 역전현상이 일어난 기점이 되었다. 그 후 개화파와 보수파의 갈등이 일어났다. 문화적 위기에 처해있었던 우리나라는 험난한 길을 갈 수 밖에 없었고, 이것이 오늘의 한국 민족주의 흐름을 이루어 나갔다. 당시 조선은 동아시아 지역 국가들 가운데 가장 뒤늦게 서구 중심의 조약체제에 편입되었고, 결국 외압에 의해 식민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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